[속보]이만희 신천지 교주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20.07.29 06:30
  • 수정 2020.07.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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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승대)에 의해 지난 7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ㆍ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ㆍ횡령ㆍ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만희는 지난 2월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이나 시설 현황, 중국 우한지부 신도의 국내 행적 등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해 방역 업무를 방해하고, 신천지 등의 자금 약 56억 원을 횡령한 혐의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감염병예방법 위반ㆍ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ㆍ증거인멸ㆍ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총무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만희 교주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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