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석 목사 “교회가 비본질적 건물, 성도숫자, 재정에 관심을 가질 때 외면을 받아”

선교단체 안디옥월드미셔너리저니(AWMJ)()한국세계선교협의(KWMA)가 공동으로 진행한 200개국 기독교지도자대회’(200 Nations Leaders’ Missions Congress I)2~4일 온라인으로 개막됐다. 대회는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오세아니아를 A지역, 아프리카·유럽·북남미를 B지역으로 나눠, 매일 2시간 유튜브 생방송과 1시간 줌을 통한 대륙별 모임으로 진행됐다.

성경을 통한 신앙본질의 회복과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논의한 이번 대회는 안디옥에서 땅끝까지’(13:1~3, 16:15)라는 표어를 가지고 신앙의 순기능 회복과 실천을 논의하는 장이였다.

AWMJ선교회(Antioch World Missionary Journey, 대표 신화석 목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3200개국의 기독교지도자 대면대회를 열고, 2025년까지 240개국으로 사역 규모를 확대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주 강사로 나선 신화석 목사는 이번 대회의 목적은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규칙적인 기도와 가르침, 복음 전도와 교제의 회복이라면서, “교회가 비본질적인 건물, 성도의 숫자, 재정에 관심을 돌렸을 때 비난과 외면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진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번 대회는 주 강사인 신화석 목사(AWMJ 이사장)를 비롯하여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담임목사, 세계기도자학교 대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담임목사, KWMA 부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강승삼 선교사(KWMA 대표회장), 에프라임 텐데로(AWMJ 국제자문위원, WEA 글로벌 앰버서더), 조나단 버니스(AWMJ 국제자문위원, 국제유대인의소리선교회 대표), 티브이 토마스(GMN 대표), 존 백스터(넥스트 무브 공동대표), 다니엘 제야라즈(앤드루 월스 센터 이사) 마이클 오(AWMJ 국제자문위원, 로잔운동 대표), 테드 야마모리(AWMJ 국제자문위원장, 국제디아스포라선교센터 대표, 전 로잔 국제이사)이 나섰으며, 협력기관으로는 Lausanne Movement, ICDM, AEA, IFES, Global Diaspora Network, COMIBAM, GMN, Andrew Walls Centre, Billy Graham Center, Jewish Voice Ministries International이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AWMJ선교회은 이번 대회는 158개국, 하루 평균 2600여명의 교계 지도자와 전문분야 인사 등이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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