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구 목사】 건강과 자극

  • 입력 2022.01.05 08:28
  • 수정 2022.01.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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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각은 긍정적인 자세와 감사하는 마음에서 온다

건강한 삶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요즈음에 코로나 환자가 점점 줄어 들고 있는 현상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건강이란 사전의 정의를 보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한 상태를 말한다건강은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으로 분류한다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생각에서 나온다건강한 생각은 긍정적인 자세와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온다사람이 어떠한 환경이든지 불평하고 원망하면 정신적인 조화가 깨져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없다그러므로 건강한 정신을 갖을려면 힘든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감사할 조건을 찾아내고 더욱 진보될 일을 생각함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요즈음 사람들의 활동 반경이 많이 줄어 들었다가능하면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게 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그러나 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아라비아 속담에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후에야 그 고마움을 알게 된다는 말이 있다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건강한 정신을 위해서 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밝고 희망찬 노래를 듣는 일이다사람의 정신은 무엇을 듣느냐에 크게 좌우되는데  유튜브의 좋은 오케스트라 악단의 음악이나 희망찬 노래와 힘찬 행진곡을 듣는 것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또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나는 하루에 약 7000보 이상을 걷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는데 대단히 유익하다우리 마을의 작은 산을 거의 매일 등산을 하는데 시간은 약4-50분 정도의 시간을 걷는다높은 산길을 올라가자면 다리의 근육에 통증이 오고 호흡이 가쁘고 힘도 든다그런데  그 속에 건강의 신호가 온다스위스 속담에 걸으면 병은 낫는다는 말이 있다걷는 사람에게는 병이 다가올 틈이 없다는 것이다

걷기 운동은 7가지 효과가 온다고 한다.

1. 심장병을 예방한다 .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마비를 37%나 예방할 수 있다걷기는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뛰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한다 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심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긴다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골다공증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3.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이 증가하고 혈압을 올리는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4. 당뇨병을 예방한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도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하지만 적당한 정도의 혈당을 소비하면 고혈당의 상태가 되지 않는다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는 생각하지 않고 무리를 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5. 비만을 예방한다.

복부의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와 같이 편한 운동을 장시간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체중 1을 빼기 위해 서는 7,000정도를 소비해야 한다.

6.혈압을 떨어 뜨린다.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는 걷기가 가장 좋다턱걸이, 팔굽혀펴기 등 한순간에 힘을 쓰는 운동도 말초혈관을 압축하므로 혈압이 올라간다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는 걷기 운동이다

7.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걷기를 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자율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따라서 걷기를 통해 제때에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정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 사람들은 운동을 한다운동은 건강의 유지를 위해 힘들게 움직이는 것이다이 운동은 모두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다사람들이 속한 단체나 국가나 이와 같은 원리는 비슷하게 적용된다너무 편안하거나 자극이 없으면 근육이 감소되고 몸의 여러 기관이 약해진다이 근육감소증 예방을 위해선 유산소 운동의 강도·기간·빈도를 높여야 한다. 중간 강도로 하루 3060분씩 주 5일 운동하거나 고강도로 하루 2030분씩 주 3회 운동(2일 휴식)해야 한다는 것이다몸을 힘들게 하고 못살게 움직여 주어라이것이 사는 길이다우리의 마음과 몸을 자극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코로나도 우리의 생각과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생활에 자극을 주기 위한 것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개인이나 단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는 훈련을 하여야 하겠다.

교회의 신앙도 너무 편하면 건강을 잃어 버릴 수가 있다어느 정도는 힘이 들어야 산다사람이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현저히 감소되고 몸의 기능은 점점 사라지게 되고 질병의 그림자가 다가온다그러므로 몸에 자극을 주어서 건강을 유지하자. 이것이 나와 가족과 사회를 복되게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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