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임기의 감독회장과 10개 연회 감독선거 결과 촉각

10개 연회 중 하나인 중앙연회 투표소 - 분당 선한목자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를 이끌 임기 4년의  감독회장과 연회의 수장이 될 감독을 뽑는 선거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27일 오전 10시 감리교 10개 연회는 연회별 투표소에서 투표에 들어갔다. 감리교 선거인단은 목회자 정회원 동수에 비례한 평신도들이 선거권을 가지며 이번 선거는 약 9200여명의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한다.

감독회장 후보로는 권오현 목사(홍천교회) 김영진 목사(은천교회) 전명구 목사(인천대은교회) 이 철 목사(강릉중앙교회) 허원배 목사(성은교회) 조경열 목사(아현교회) 이다. 

동시에 임기 2년의 10개 연회 감독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는 10개 연회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21명이 선거를 위해서 달려왔다. 
중앙연회와 삼남연회 감독 선거에는 각각 이광석(의정부중앙교회) 권영화(강남교회)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단독 출마자는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오후 5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각 연회 선관위원들은 곧바로 개표작업에 돌입하며 연회별 감독회장 및 감독선거 결과는 감리교 본부에 꾸려진 종합상황실에 보고 되어 곧 바로 발표될 예정이며, 당선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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