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대선정국을 향한 기독교 메시지

예수께서는 미국을 퓨리터니즘의 국가로 건국하셨다. 그 목적은 인류사회가 인간의 평화생존권과 기본인권이 보장된 사회가 되게 하여, 하나님의 인간구원 은총을 마음대로 전하고,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미국은 그런 삶의 틀을 온 세계국가에게 전하고 심어줄 사명을 위해 세계 최강국으로 축복하셨다. 이것이 미국의 정체성이다. 물론 미국은 안팎에서 이런 삶의 틀을 부수려는 자들의 침략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들을 자신의 피를 흘리면서라도 거부하고 물리칠 수 있게 하고자, 예수께서는 미국을 특별하게 훈련해 오셨다. 즉 노예해방 전쟁과 양차대전과 냉전에서 이 건국이념이 승리하게 하셨고, 더욱 강화시키셨고, 그 국력을 키워오셨다. 그리고 결국은 미국 주도하에 온 세계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와 인간존중문화가 인류생활의 토대가 되게 하는 거대한 흐름이 형성되게 하셨다.

이는 속죄양 메시아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온 인류의 구원을 완성하고, 심판하며, 영원한 통치권을 수행하도룩 준비하는 절차이다.

그런데 그 미국이 지금 스스로의 정체성을 완전히 버리려 하고 있다. 우선,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그 건국이념으로서의 퓨리터니즘을 대통령 후보자들이 경쟁적으로 버리고 있다. 민주당의 힐러리는 이 건국이념과 정반대 쪽으로 가며, 아예 자기배후의 빅브라더 세력에 의한 미국지배를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의 트럼프는 퓨리터니즘과의 적정(適正)거리를 유지하며, 정책 사안마다 좌우로 편의적인 편향성을 유지하는 것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보수적 크리스천들은 이런 상황에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못보인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 통치권을 모독하고 제거하려는 자들의 반역을 먼저 치기 시작하셨다. 그들을 치지 않으면, 급속하게 미국과 인류의 자멸이 닥쳐, 하나님의 인류구원 계획에 차질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그 머리를 치셨고, 이젠 그 몸도 기능부전(機能不全) 상태로 굳어지게 하고자, 이 인간악을 영적으로 묶어서 체포해 역사심판정(歷史審判廷)으로 끌고 나오시는 중이다. 트럼프의 정치돌풍은 바로 이런 상황을 일으킨 돌연변이적 현상이다.

2016년 미국대선을 맞이해, 트럼프돌풍을 인해 그 반역자들은 피고로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적 체포'를 당해 끌려 나오는 중이다. 그들은 지금 교만하게 열정에 사로 잡혀 즐거운 춤을 추듯이, 다음과 같은 행동을 저지르고 있다.

* 종교통합운동이라는 속임수로 스스로를 ‘인간신’이라 참칭하거나 이런 자를 따른다.

* 불법과 속임수로 동성결혼 합헌화를 이루어, 미국의 소돔화를 자랑하고 자축한다.

* ‘동성애자 인권유린’이란 죄목으로 퓨리터니즘과 크리스천 척결의 칼을 들기 시작했다.

* FEMA를 비롯해 합법을 가장한 권력형 폭력으로 미국의 공포지배를 추진한다.

* 세계지배대권을 위해 동북아와 중동에서 전쟁과 테러를 은밀히 조장한다.

* 이러한 자신들의 책략적 정책을 ‘평화를 위한 세계정부운동’이라 속이는 자들이다.

* 미국을 이런 세계지배체제의 ‘앞잡이 탱크’로 꿇어 앉히고자 미국 약화정책을 추진한다.

그들 세계정부주의자들은 이런 정치 마키아벨리즘을 즐기는 자신의 성향을 ‘신적(神的)권위’로 내세우며 신성모독의 자리에 나갔다. 자신들의 악한 정책실현의 성과를 빛나는 옷으로 여길 만큼 심한 권력편집증세가 그들을 채운 수갑이 되었다. 그 교만한 신성모독과 인간모욕과 증오범죄의 열정적인 춤 자체가 그들을 묶은 포승줄이다. 트럼프 돌풍과 맞부딪치며, 자신들을 트럼프와 차별화하며 돋보이려 한 것은 그들을 역사 심판정의 피고임을 스스로 노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래서 지금 불가피하게 심문자 앞에 서게 만들었다. 트럼프 돌풍과 관련하여 나타난 그 심문 내용은 무엇인가?

제 1심문) 너에게 예수는 누구냐? 경배의 대상인가, 이용의 대상인가?

미국 건국 아버지들의 건국이념은 미국의 빅브라더 지배와 소돔화를 거부한다.공화당의 양심은 크리스천 윤리이냐, 아니면, 동성결혼의 불법적 합헌동의자이냐? 티파티의 정체성은 퓨리터니즘이냐, 아니면 그를 가장한 '도둑 부자들의 대변인’이냐?

트럼프의 등장은 그 사람만도 못한 공화당과 티파티의 신앙적 윤리적 실상을 건드려 폭로했다. 백성들은 그것을 알아보고, 속이 시원하여 그에게 박수를 쳤다. 그 심정을 제대로 읽었느냐?

제 2심문) 너는 어디로부터 온, 누구냐? 허무의 심연에서 올라온 독충이 아니냐?

링컨은 퓨리터니즘을 지키고 노예해방을 위해 전쟁까지 치르며 자신의 생명조차 걸었다. 오바마는 링컨을 비웃으며, 동성애자들에게 무고한 크리스천에게 죄를 씌운다. 그는 어디에서 온 자인가? 힐러리는 오바마를 따르며, 빅브라더 춤꾼 노릇으로 미국을 지키겠다 속인다. 그는 누구인가? 민주당은 어찌하여 이런자들을 그 배후 지시대로 서민복지와 인권의 파수꾼이라 속이는가? 자신들의 실체가 유려한 말로 꾸며지면 아름답고, 트럼프의 막말로 벗겨지면 추해 보인다 여기는가?

제 3심문) 네가 아직도 모든 국가들 안보주권과 인간의 생존권 도둑질에 성공했다 여기느냐?

마틴 루터킹 목사의 음성은 오늘 미국에 일어나고 있는 엘리야들과 모세들 안에서 부활했다. 이 나라의 건국이념과 링컨의 인간존중은 온 인류의 희망의 빛으로 이미 번져가고 있다. 오바마와 힐러리 배후에 아직 숨어서, 훔친 돈과 권력과 공포심 조작의 잔재주를 피우는 자여! 네가 바티칸과 WCC와 오바마를 시켜, 공포의 주술로 ‘인간 신격화교리’를 삼으려 하는 도다. 네가 동북아와 중동에서는 오바마를 시켜, ‘전쟁과 테러의 망령’ 역할을 시키는 도다. 그럴지라도, 너는 이미 늦었다. 너는 오늘의 벨사살로서 네 실체를 드러낸 후, 하만의 칼춤을 추는 네 망난이와 더불어 네 본적지인 허무의 심연으로 홀로 돌아가라!

제 4심문과 메시지) 미국시민과 인류는 택하라! 너희는 예수냐, 인간신이냐?

오바마와 힐러리는 동성결혼 합헌조치를 실정법적 칼을 잡고, 크리스천 척결을 선언했다. 오바마는 ‘인간신의 공포지배’를 미국에 끌어들이고자, 크리스천을 희생 제물로 삼았다. 하나님께선 이런 인간악의 제거를 위한 보루로 미국을 세우셨고, 키우셨으며, 지금도 부르신다! 하나님께선 크리스천 척결의 칼을 그 칼로 징계하시고, 희생양의 생존권은 보호하신다. 그리고 지금 1% 기득권층과 99% 미국시민에게 ‘예수냐, 인간신이냐?’ 하고 심문하고 계시다. 누구든지 예수를 자신의 속죄양 메시아로 받아들이면,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구원받는다.

- 속죄양 메시아 예수는 인류에 대해 구원권, 심판권, 영원한 통치권의 당위적 주재자이시다! -

지금 공화당은 이런 충격으로 공을 던진 트럼프를 달갑지 않게 여기면서도 후보로 뽑아 주었다. 공은 다시 트럼프에게 보내진 것이다. 이젠 트럼프가 미국시민 99%에게 공을 보낼 차례이다. 그는 대통령 후보로서 미국과 인류를 위해 어떤 그림을 제시하며 나설 것인가? 트럼프는 먼저 하나님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인간에게 환영을 받든 말든, 미국과 인류에게 ‘살길을 열어 주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 책임을 외면하고, 고집을 피우며 자신의 욕망대로 그린다면, 공화당은 따로 하나님께서 원하는 그림을 트럼프와 차별화하여 온 세상에 내놓아야 한다. 엘리야의 영을 받은 모든 교회와 자녀들은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의 소리로 합하여, ‘제3의 목소리’가 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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