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 Evangelical Churh에 속한 지도자 75명 영적제자훈련(SDT)

제43차 선교를 떠나 미얀마에서 사역을 한 후 몸이 피곤하고 배탈 감기 등으로 방콕에서 4일간 심하게 앓아눕고 말았다. 이역만리 선교지에서 홀로 고통 중에서도 주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겨우 소생하여 방콕을 출발해서 지난 9월 2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 도착했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은 Grace Evangelical Churh에 속한 지도자 75명이 모여 은혜롭게 영적제자훈련(SDT)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참석자들은 방글라데시 전 지역에서 골고루 참가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제자훈련을 주도한 Samuel Sonny는 29세의 젊은 지도자로 순수한 복음주의적인 열정을 가지고 방글라데시 전역 특히 산악지대와 시골지역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여 교회도 세우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다카에 3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80명의 evangelist와 21개의 교회가 속하여 계속 부흥되어가고 있다.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지도자들이 말씀으로 재무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모두 기뻐하였다.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이지만 복음에 열정적인 그들의 태도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할렐루야!

그리고 10월 2일 주일은 다카에서 북쪽으로 여러 시간 달려서 산악지대의 교회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세미나를 인도한다. 10월3일에는 방글라데시 사역을 마치고 인도 서부지역으로 떠납니다. 극한 어려움과 아픔을 참고 가장 힘들었던 방글라데시 사역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기도와 후원을 깊이 감사드린다. 동남아 선교현장에서 송웅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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