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웨이 설문 조사, 현대 교인들의 3대 우상: 편안, 안전, 돈

  • 입력 2022.08.11 09:00
  • 수정 2022.08.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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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우상이 아닌 마음의 우상, 목회자보다 사회적 영향이 더 커,학력이 높은 목회자, 교인 수가 큰 교회일수록 ‘안전’을 추구, ‘우상’ 식별이 높다-

물리적 우상이 아닌 마음의 우상_목회자보다 사회적 영향이 더 커,
학력이 높은 목회자, 교인 수가 큰 교회일수록
‘안전’을 추구, ‘우상’ 식별이 높다

 

라이프웨이 설문조사(22.8.9)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목회자의 절반 이상이 현대 교인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편안’(67%), ‘안전’(56%), ‘돈’(55%) 및 ‘인정’(51%) 순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라이프웨이 전무 이사인 스코트 맥코넬은 “교인들이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분께 충실하다고 생각하나 실제로 목회자들은 교인들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이 재빨리 흔들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대 우상은 보이는 물리적 신전을 없지만 교인들의 마음을 분열시키고 갈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명 중 거의 2명은 정치권력(39%)이 교인들이 대면하는 우상, 3명 중 거의 1명은 섹스나 낭만적인 사랑(32%)이 우상”이라고 했다. 

또한, 젊은 목회자들은 나이든 목회자들보다 교회에서 이러한 현대 우상들, 특히 정치 권력, 돈, 안전을 식별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다. 

18-44세 목회자(63%)와 45-54세 목회자(58%)가 65세 이상 목회자(46%)들의 설문본포도를 보면, 목회자가 젊을수록 돈을 숭배의 경쟁 대상으로 볼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준이 높은 목회자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목회자보다 돈과 통제 또는 안전을 교회의 우상으로 식별할 가능성이 더 크다. 석사(64%)나 박사(57%) 목회자들은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한 목회자들(43%)보다 돈이 교회에서 우상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석사(67%)나 박사(64%) 목사가 학사(47%)나 무학(38%) 목사보다 안전과 보호를 말할 가능성이 더 높았고 대학 학위가 없는 목회자(25%)는 이들 중 누구도 자신의 교회에서 현대의 우상이 아니라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왔다.

큰 출석 인원의 교회의 목사는 작은 교회의 목사보다 회중에서 사회적 영향력과 섹스 또는 낭만적인 사랑의 우상을 식별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출석 인원이 250명 이상(55%), 100-249명(51%)인 교회의 목사는 50-99명(42%) 또는 50명 미만(39%)인 교회의 목사보다 사회적 영향력이 더 크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교인이 첫 번째로 ‘세계의 안락함의 영향력’과 싸우고 있으며,  두 번째로 흔한 우상은 교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안락함’을 안전하게 유지하려는 헌신 노력이다”라고 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라아프웨이에서 1,000명의 개신교 목사를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뉴스제공: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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