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화생명 연구소장 최성환 박사의 노후 대비법. 

 

최성환 전 소장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를 영어 단어
의 첫 글자를 따서 ‘5F’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최 전 소장은 “F로 시작하는 다섯 가지가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준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는 돈을 뜻하는‘파이낸스(Finance)’입니다. 

노후에도 돈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략으로 ‘LED 전략’을 제시
했습니다. 

L은 ‘Long Work’의 약자로 오래 일하자는 의미입니다. 

E는 ‘Early Start’로 노후 대비를 젊을 때부터 일찍 시작하자는 의미입니다. 

D는 맞벌이를 의미하는 ‘Double Income’입니다. 

 “100세 시대에는 맞벌이를 해야 노후 준비가 손쉬워진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할 일을 뜻하는‘필드(Field)’입니다.

 “노후에도 친구들과 함께 공통의 취미를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며 

“100세 시대인 만큼, 은퇴 후 30~40년을 어떻게 보낼 건지 은퇴 전에 준비하는 게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노후에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비용도 고려하면서 취미를 만드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재미를 뜻하는‘펀(Fun)’입니다.

 “기부 활동, 취미 활동 등을 하면서 시간을 어떻게 재미있게 보낼 것인가도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포인트”라고 했습니다.

 

 
네 번째는 재미를 같이 즐길 가족이
나 친구를 뜻하는 ‘프렌드(Friend)’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노후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친구들을 만들어 가는 관계의 다이어트가 필요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은 건강을 뜻하는 것으로 ‘피트니스(Fitness)’를 골랐습니다. 

행복한 노후에는 건강이 뒷받침 되야한다는 것입니다. 

“피트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걷기와 근육 키우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즐기는 구호라며 ‘청바지’와 ‘백두산’이라는 문구를 소개했습니다. 

‘청바지’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를 줄인 것이고, ‘백두산’은 ‘백 세까지 두 발로 산에 가자’를 줄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 전 소장은 이 밖에도 노후를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를 정리한 ‘오자’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노후에 필요한 ‘오자’는 ‘놀자, 쓰자, 베풀자, 웃자, 걷자’입니다.

[기사 : 카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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