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랄라주는 도마 사도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요20:28) A.D. 52년 인도로 건너가서 5년 동안 복음을 전하여 교회 7개 반을 세운 곳으로 당시 400km의 길을 도보로 누빈 역사적인 곳이다. 그후 도마 사도는 인도 다른 지역에서 6년 그리고 도보로 2500km 이상을 걸어서 인도남부 첸나이에 도착하셔서 9년간 사역하시다가 AD72 년에 첸나이에서 순교하였다. 나는 감히 도마 사도를 선교의 아버지라 부른다. 또한 존경한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오시옵소서.

도마의 영향으로 케랄라주는 인구 4천만인데 15%가 기독교인으로 다른지역에 비하여 비교적 많은 기독교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인도에서 5번째 언어인 말라이얌언어로 번역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55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5일~6일 이틀간 은혜 중에 잘 마쳤다. 특히 이곳 지도자들은 퍽 논리적 지이기에 집중적인 강의를 더 원했다. 영생의 현재적인 강력한 설명에 깨달음과 처음으로 듣는 설명이라며 기뻐했다. 할렐루야!

그리고 4그룹으로 나뉘어 발표회를 가졌으며 테스트를 겸한 제자훈련은 모든 참석자들이 이 지역에서 처음 모이는 모임으로 신선한 도전과 충격을 준 좋은 기회라며 기뻐했다. 가고 싶었던 도마 사도의 선교지에서 모인 제자훈련이기에 의미가 더했다. 아울러 인도기독교의 뿌리가 도마 사도의 신학과 선교의 영향임을 깊이 깨닫고 새로운 뜨거운 열정으로 나의 선교의 남은 날을 조명할 수 있었던 귀한 기회였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기도와 후원으로 도와주신모든 선교회원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일 새벽에 이곳에서 출발하여 오는 10월8일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