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에 체포, 폭행, 재산 파손 및 몰수 같은 강압행위와 사회적 적대감 조성

A closed church during COVID-19. Photo courtesy of Pixabay. Licensed for reuse.
A closed church during COVID-19. Photo courtesy of Pixabay. Licensed for reuse.

새로운 퓨 리서치(Pew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198개 국가 및 영토의 거의 4분의 1에서 정부와 경찰이 코로나19 예배 제한을 준수하기를 거부한 종교 단체에 강압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는 122일 보도했다.

1129일에 발표된 퓨 연구는 "거의 4분의 1의 국가에서 정부가 종교 단체가 코로나19 공중 보건 조치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체포 및 급습과 같은 물리적 무력을 사용했다."라고 밝혔 다.

최소 46개 국가 또는 지역의 당국은 최소 40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구금", 11개 국가에서 "신체적 폭행", 10개 국가에서 "재산 파손, 몰수 또는 급습", " 이동"4개 국가, "죽음"3개 국가에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여 69개국에서 하나 이상의 종교 단체가 COVID-19 제한 및 건강 조치를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9개국의 개인과 단체는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를 퍼뜨린다고 비난했다.

"이집트에서는 음모론이 전염병의 원인을 콥트 정교회 소수 기독교인들에게 돌렸으며, 국제 기독교 관찰자들은 소수 집단이 이미 직면한 차별을 악화시켰다고 말했다."고 퓨 보고서가 보도했다.

이 연구는 또한 인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및 미국의 종교 단체가 전염병에 비추어 사회적 적대감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터키에서는 아르메니아 정교회 문에 불이 났고 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 남자는 '그들[아르메니아 기독교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터키에 가져왔기 때문에' 행동을 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 제한 수준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인 국가의 수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57개국(29%)으로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이는 연구의 최고 수치이다. 동시에, 사회적 적대감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인 국가의 수는 201943개국(22%)에서 202040개국(20%)으로 감소했다.“고 했다.

지난 7월에 발표 된 이전 Pew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COVID-19 제한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미국인의 약 절반(48%)은 실내에서 다른 사람들 주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매우 또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비율(47%)은 다른 사람들과의 활동 및 상호 작용을 제한하는 것이 극도로 또는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7월 연구에서 밝혔다.

"여전히 두 가지 조치에 대해 대략 많은 미국인들이 이러한 조치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적이지 않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퓨 조사 보고서는 앞으로 또 다른 팬더믹 상황에 닥칠 때, 국가와 종교간의 갈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이 많이 있다(뉴스제공:정준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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