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즐거움)일이 없도다”(요한삼서 1:4)


요한삼서는 요한 사도가 가이오 개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요한은 요한삼서에서 복음전도자 두 사람의 태도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가이오와 디오드레베입니다.

가이오에게는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디오드레베는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또한 악한 말로 비방하고 형제들을 맞아들이지 않고, 맞이하고자 하는 자를 교회에서 내쫒았다고 합니다.

디오드레베는 '지배욕과 인간적인 허영심이 강해 사도들의 권위에 대항"했던 인물입니다.

반면에 요한은 가이오에게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즐거움) 일이 없도다”(요한삼서 1:4).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요한 사도는 가이오를 비롯한 성도들을 내 자녀라고 표현했습니다. 내 자녀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요 기쁨이라했습니다.

오늘도 일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주의 자녀들에게 권면합니다. 진리안에서 행동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의 이름을 명예롭게 하는 길입니다. 성경말씀대로 살아내십시오. 그 기쁨은 교회 공동체의 큰 자랑입니다.

또한 자녀교육을 떠올리면 답이 안 나오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진리는 먼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홍천-전인기독학교, 초등학생들이 찬양하는 모습_페북캡처
홍천-전인기독학교, 초등학생들이 찬양하는 모습_페북캡처

[성령 채우는 엄마]의 저자 체리 풀러는 영적인 것을 먼저 가르쳐라!! 영어, 수학이 내 아이의 영혼을 지켜줄 수 없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성령님의 동행하심만이 이 세상에서 내 아이를 지켜내는 힘이 된다.”고 권면했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 양육법_성령 채우는 엄마_체리 풀러 지음


우리 아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은

세상의 지식이 아니다.

세상에 속한 어떤 것도 아이의 영혼을 지켜줄 수 없다.

세상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그 영혼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 아이는 오직 성령님께만 맡길 수 있다.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게 하라.

성령 안에 거하는 영의 자녀로 양육하라.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진리를 따르는 아이로 키우는 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요

부모에게 이보다 더 큰 상급은 없다.


 

위 책 뒷 표지 띠에 출판사는 이렇게 말을 첨부했습니다. "성령님께서 내 자녀의 영적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하라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사랑하고 따르고 섬길 수 있도록 자녀의 영적 생명을 돌보는 믿음의 여정에 동참하라"고 적극적인 권면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삼서에서 두 사람를 대조했습니다. 두 사람의 태도를 자녀양육에 대입해보면 답이 금방 나올것입니다. 욕심과 허영심과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된 모습의 자녀로 양육할것인가? 아니면 진리안에서 행하는 자녀로 양육할것인가? 사도는 가이오로 부터 큰 즐거움과 행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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