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회장 “한국 월드비전이 국제 월드비전의 상임이사국이 돼”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경기남부지회연합회 소속 각지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26() 수원순복음교회(담임 이요한목사)에서 열린 <2023 월드비전 경기남부지회 신년하례회>에는 월드비전 경기남부지회연합회 소속 11개 지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회 : 황진석 목사(수원지회 총무/충신교회)
사회 : 황진석 목사(수원지회 총무/충신교회)

황진석 목사(수원지회 총무/충신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 기도를 맡은 홍완표 목사(성남지회장/하대원교회)신년하례회를 예배로 시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드림으로 시작하니,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나게 하옵소서” “월드비전과 금년 한해를 함께 하는 모든 사역 속에 평강과 풍성함이 임하길 원합니다라고 기도했다.

이요한 목사(수원순복음교회)의 고린도후서 9:8~12의 성경봉독에 이어 찬양사역자 동방현주의 찬양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사명은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대표기도 : 홍완표 목사(성남지회장/하대원교회)
대표기도 : 홍완표 목사(성남지회장/하대원교회)
성경봉독 : 이요한 목사(수원지회운영위원/수원순복음교회)
성경봉독 : 이요한 목사(수원지회운영위원/수원순복음교회)
찬양사역자 동방현주
찬양사역자 동방현주

이어진 말씀에 이준호 목사(경기남부지회연합회장/혜성교회)착한 일을 넘치게 하는 능력 그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사회는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교회는 여전히 상흔이 남았다. 이제는 가나안성도가 아니라 탈교회인이 증가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목사(경기남부지회연합회장/혜성교회)
이준호 목사(경기남부지회연합회장/혜성교회)
이준호 목사(경기남부지회연합회장/혜성교회)
이준호 목사(경기남부지회연합회장/혜성교회)

이준호 목사는 이어서 교회 사역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선한 사역이다. 사도행전 10:38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하셨다.” 이준호 목사는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가난한 형제를 돕는 일에 연보할 것을 말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연보는 축복받는 일임을 강조했다.”라고 전하면서 우리는 월드비전과 함께 착한일을 도모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은혜가 충만하여 선한일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봉태 목사(수원지회/영원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최성호 본부장(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신년하례회가 진행됐다.

축도 : 김봉태 목사(수원지회/영원교회)
축도 : 김봉태 목사(수원지회/영원교회)
최성호 본부장(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
최성호 본부장(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

이 자리에 참석한 조명환 회장(월드비전 회장)월드비전 회장으로 섬기면서 하루하루가 모두 감사이다. ‘내가 회장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서 감사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월드비전의 방향이 가장 성경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선교하는 기관이다. 성경을 들고 가지는 않지만 대신 예수님의 사랑을 들고 간다. 성경을 들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의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고 이슬람권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우리의 도움을 받은 아이들의 60%가 예수를 영접하는 것들 본다. 비록 성경을 가르치지는 않지만 그들이 우리를 통해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조명환 회장(월드비전 회장)
조명환 회장(월드비전 회장)

이어 조명환 회장은 지난 2022년의 한국 월드비전의 가장 큰 쾌거는 국제 월드비전의 상임이사국이 된 것이다. 월드비전은 6.25 한국전쟁 당시 밥 피어스(Bob Pierce) 목사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공동으로 창시됐으며, 한국전쟁과 고아들이 월드비전 창립의 확실한 배경임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왕지회(지회장 임남선 목사/의왕제일교회)에 위촉패 및 꽃다발을 전달
의왕지회(지회장 임남선 목사/의왕제일교회)에 위촉패 및 꽃다발을 전달
축복기도 : 이종목 목사(이천지회장/오천교회)
축복기도 : 이종목 목사(이천지회장/오천교회)

이 후 조명환 회장은 새로 설립된 의왕지회(지회장 임남선 목사/의왕제일교회)에 위촉패 및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이종목 목사(이천지회장/오천교회)의 식사 및 축복기도와 기념촬영으로 마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