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모 목사 (전 예장합동 총회장 및 CTS대표이사, 본보 칼럼리스트)의 장남인 정근원 목사가 지난 513일 텍사스 웨이코 베일러 대학교(Baylor Univeristy,Waco,TX)에서 미국 기독교 대학교 직원간의 인종차별 문제와 해결 방안: Higher Education Studies and Leadership: Invisible and Ambiguous: The Racialized Experiences of Asian American Administrators in Christian Higher Education 연구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수여했다.

정근원 목사(영어명 Elijah Jeong)은 현재 베일러 대학교 기독교육 및 경건훈련 연구원: Baylor's Institute for Faith and Learning (IFL)에서 부원장으로 봉직하면서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와싱톤 대학교 경제학(B.A), 연세대학교 국제 대학교, 리폼드신학대학원( M.Div) 및 휘튼대학교 대학원(M.A)을 졸업하고 휘튼 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수년전 Christ-Enlivened Student Affairs: A Guide to Christian Thinking and Practice in the Field》 출간으로 미국 대학 리더쉽과 행정학으로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정근원 목사 저서, 《Christ-Enlivened Student Affairs: A Guide to Christian Thinking and Practice in the Field》
정근원 목사 저서, 《Christ-Enlivened Student Affairs: A Guide to Christian Thinking and Practice in the Field》

그는 2년 전 목사 안수를 받고 베일러 대학교 직원과 소수민족 학생들 켐퍼스 복음화를 위해 개인 상담, 주말 가정 식사 초대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는 베일러 대학교 다이렉트로 근무하면서 대학생들을 법률 상담하고 있다.

명문 사립대학 대학원인 이 베일러 대학은 1845년 개교했으며, 미국 최대 침례회 대학으로, 듀크(Duke), 에모리(Emory), 포담(Fordham) 등과 함께  최고 기독교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해마다 미국 대학농구 1위, 미식 축구 등으로 유명하다. 2023년 현재 15,19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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