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 설립추진단사단법인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 Korea-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KUNBA)’ 출범을 앞두고 29일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연구센터(HIT)에서 설립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및 부총리, 김덕룡 세계한민족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계, 학계 및 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발기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임원 선임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고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를 초대 이사장/회장으로 선출했다.

설립발기인 총회를 마침에 따라 7월 중 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며, 8월에 서울에서 법인 출범식과 함께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KUNBA국토교통부 등록 법인으로 운영되며 한국, 우크라이나 간 인도주의적 지원 및 전후복구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하고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장관과 EDCF 차관에 관한 공여 협정을 체결한바 있다(2023.5.17) 발기인 총회를 앞두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정부가 EDCF가 지원하는 단일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차관지원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협회가 재건사업에 한국기업과 단체가 활발하데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UNBA전문성과 정보공유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며 밥인 산하에 공공조달분과와 차세대위원회 등 10개의 분과위원회를 조직하여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의 기업과 기관(단체) 등을 위한 다층적 지원활동을 수행 할 계획이다.

한편 발기인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젠나디(Gennadiy Chyzhykov)의장 및 한국교회봉사단 오정현 이사장(사랑의교회 담임목사)은 영상 축사를 통해 조속한 종전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기원하면서 창립된 협회가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기업과 기관들의 선한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양구 이사장은 협회 설립 목적과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큰 틀에서 대한민국의 국익과 글로벌 정신을 잘 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라고하며 전쟁을 경험한 우리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남겨놓은 상처위에 그들의 꿈과 미래를 KNUBA를 통해 이룰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당협회의 창립목적은 한국, 우크라이나 간 인도주으의적 차원 및 전후복구를 위한 글러벌 거너넌스를 구하고  한국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애 유리한 환경을 종서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중점 사업으로  첫째는 민관산학연이 참여하는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구성, 둘째는 한국, 우크라이나, 폴란드, 글로벌기관 간 전후복구 국내외 포럼 개최, 셋째는 한국, 우크라이나 상업분야별 재건 마스터 플랜 및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창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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