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보다 연장자, 장로교단이 교단 중 예배 참석률이 높아

라이프웨이 연구소는 최근 미국 교인들의 예배에 빠지는 이유에 대한 조사 연구를 발표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개신교 또는 초교파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교회에 가지 못하는 몇 가지 이유를 조사했다.

응답자들에게 악천후 때문에 혹은 날씨가 좋아 야외에 나가기 위해, 더 많은 수면 시간을 위해, 친구를 만나기 위해, 비가 올 때 여행을 피하기 위해, 스포츠 경기를 보기 위해 6가지 가상 요인을 중심으로 예배를 불참하는 빈도에 응답했다.

개신교인 10명 중 1(11%)은 이러한 이유로 절대 예배에 빠지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두 배(22%)는 악천후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가지 이유 때문에 예배에 불참하지는 않는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규 교인들은 악천후 때문에 (77%),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55%) 잠을 좀 더 자려고(54%)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주일 예배에 빠진다고 했다. 또한 절반(50%)은 친구 또는 친구 그룹에 참가하기 위해 예배를 빠진다고 응답했다. 스포츠 경기나 좋아하는 팀을 보기 위해 예배를 건너뛸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42%).

4명 중 3명 이상(77%)은 눈, 얼음, 토네이도 주의보 또는 기타 악천후가 있는 경우 교회에 가지 않을 것이며, 23%1년에 한 번, 39%1년에 몇 번, 15%는 여러 번 예배에 불참한다고 했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미만이 50세 이상보다 예배에 빠질 빈도수가 높고 교단 별로 보면 장로교인의 예배 참석률이 제일 높게 나왔다.

남성(46%)은 여성(39%)보다 좋아하는 팀을 1년에 한 번 이상 시청하기 위해 집에 머물겠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47%)은 남성(37%)보다 비 때문에 예배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뉴스제공:정준모)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