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은혜한인교회 윤에스더 전도사
캘리포니아 은혜한인교회 윤에스더 전도사

[창 25:22-23]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기 전부터 그들의 미래에 대해서 하나님은 아버지 이삭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두 아들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있었고 작은 아들 야곱이 왜 장자권을 얻게 되었는지 깨닫게 되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라기 1장 2절-3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세상가운데 살다보면 선명하게 선과 악은 나눠져 있습니다. 빛과 어둠이 다르듯이 나눠지는 현상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은 자들과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의 구원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그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받은 구원에 대한 감사의 기도와 더불어, 아직도 강퍅한 마음가운데 있는 내 이웃들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야곱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기도하며 전도하는 사람들에게 죄 사함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아래 놓인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친절과 사랑의 섬김 그리고 기도로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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