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마, 교회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을 8년간 이어와

지난 7월 캐나다 토론토 지역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적 교회”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7월 캐나다 토론토 지역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적 교회” 세미나가 열렸다.

가정교회마을연구소(김도일, 조은하, 한국일 공동소장)마을목회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제사례에 관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6년 창립된 가정교회마을연구소(이하 가교마)는 교회를 통하여 가정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나가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가교마는 지난 8년간 가정, 교회, 마을주제와 관련된 정기세미나, 지방 중소도시의 지역교회를 위한 지역 세미나, 정기 독서모임, 해외현장목회자 세미나, 정기출판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지난 7, 캐나다 토론토 지역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적 교회세미나가 개최 되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토론토 및 인근 도시에서 사역하는 한인 목회자 25명과 함께 12일간 집중적으로 한국의 마을 목회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배우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수 목사(수원성교회 담임목사)는 중대형교회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사회선교사 제도를 중심으로 마을목회에 대해 나눴다.

안산 단원고 맞은편에 위치한 안산명성교회 담임목사인 김홍선 목사는 사회적 치유목회의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이명식 목사(조암신흥교회 원로목사)는 농촌지역에서 교회가 어떻게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회와 마을을 함께 섬기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황인성 목사(공명교회 공동목회)는 개척교회로서 교회가 어떠한 목회철학과 전략으로 마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사례를 나눴다.

이와 더불어 김도일 교수(가교마 공동소장, 장신대 기독교교육 교수)는 선교적 교회와 관련된 목회자의 회심의 주제에 대해, 조은하 교수(가교마 공동소장, 목원대 신학과 교수)는 한국의 초기 부흥운동과 사경회, 여성의 역할에 대해 이론적 배경을 제시했다.

한국일 교수(가교마 공동소장, 장신대 선교학과 은퇴교수)는 선교적 그리스도인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나눴다.

송민호 목사(토론토영락교회 담임)는 위의 이론과 사례를 종합하며 특별히 이민 목회 환경 속에서의 적용가능성에 대해 나누고 소그룹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지난 7월15일에 진행된 가교마 토론토 교육컨퍼런스
지난 7월15일에 진행된 가교마 토론토 교육컨퍼런스

가교마의 다양한 이론과 현장 실천사례는

유튜브(가정교회마을 연구소 검색, youtube.com/@fcmresearch)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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