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8 본푸른교회

하나님 아버지!!!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신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고, 아버지께서 우리 본푸른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셨기에 존귀한 성도들이 이 곳, 지금 이 시간에 진실된 마음과 영으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 복음 안에서 주님 재림 날에 흠 없이 성화 되어 가는 거룩한 성도처럼 살라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힘을 다 해 살지 못하고 여전히 비슷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그리워... 그 사랑 아니면 살아갈 수 없기에 이 자리에 나온 우리들의 모습 그대로를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손길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로 섬기는 손길들 아버지께서 아시오니, 주께 하듯하는 그들의 마음을 기뻐 받아 주시고,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삶에서도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도 사랑의 수고로 섬기며, 어느 곳에서든 성령의 도움으로 생명을 살리고, 일으키는 우리들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것이 아닌데....이때 주님을 찾으라”)라는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 하나님 아버지께서 강권적으로 붙잡아 주셔서 전하시는 그 말씀이 우리들의 삶에 생명으로 저희 안에 임하여, 다가오는 한 주도 항상 기뻐하며, 아버지와 기도로 호흡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성령님께서 우리들을 후원하고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우리들의 삶에 빛과 등이 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어버지와의 호흡인 기도가 더욱 더 깊어지는 풍성한 가을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께 드리는 이 모든 기도의 간구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