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교회 담임 조태성 목사.
새생명교회 담임 조태성 목사.

오늘은 2주마다 진행되는 <리더십 목회 코칭 멘토링>으로 모였습니다. 전도사님들, 형제님들, 저희 사모님까지 모여서요. 관계의 성장을 위한 대화 기술을 7가지 나누고요. 20가지 정도의 실천 방법들과 사례들을 나눴어요.

인문학, 자기 계발 강의를 배우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아시는 내용들일 겁니다. 그래도 반복해서 공부하고 내면화를 강화하는 건 배울수록 필요함을 절감해요.

1) 핸드폰 내려놓고 대화하기

2) 대화 중 바른 자세 유지하기

3) 상대방 중심으로 대화하기

4) 말보다 리액션(비언어적 표현) 잘하기

5) 긍정적으로 대화 유도하기

6) 진심으로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7) 자연스러운 관계를 노력하기

그리스도인의 말과 설교도 나눴어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듣거나 말해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요. 평소에 성령님을 개인적으로 존중해드리고자 노력하시는 훈련이 필요해요.

설교자의 설교도 깊이, 내용, 기술은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요. 누구나 평생 배우고 성장시켜 나가면 됩니다. 점점 좋아질 수 있어요. 더욱 중요한 것은 성령님의 임재가 제 말, 설교 가운데 담겨지는 겁니다.

그러려면 성령님과 평소 일상생활에서 순수하게 친밀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목적이 있어서 성령님의 도우심 구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임재가 담겨서 생명력 있는 설교가 깊은 설교입니다.

<찬양-기도 인도자의 발음>

인도자로 앞에 설 때 발음이 명확해야 해요. <또박또박 발음하기>가 핵심입니다. 이것은 입술 모양을 정확하게 잡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단어를 발음할 때 과하다 싶을 만큼 발음에 섞여 있는 <아에이오우>를 입술 모양을 확실하게 벌리면서 잡는 겁니다. 그럴 때 청중들에게 명확하게 들려요.

<찬양-기도 인도자의 읽는 속도>

발음을 의식하면서 함께 훈련하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읽는 <속도>입니다. 문장 앞부분은 또박또박 읽는데 뒷부분은 성급하게 읽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얼버무리는 소리, 먹는 소리로 느껴져서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게 되니까요. 훈련으로 성장시켜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한 주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쉼이 있는 주말 저녁 보내시고요. 내일도 예배 가운데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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