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_자명

명절 예배순서: 1부_ 예배 


예배인도자는 신앙의 연장자가 하되, 대표, 헌금기도 순서자는 미리 정해서 준비하도록 한다.

 

찬 송 가 ·········· 312(341) ·········· 다 같 이

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주시고 언제나 지켜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위에 서리라

2.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우신 주의 뜻과 사랑의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 주신 주 마음에 소원하신다

3.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대표기도/ ○ ○ ○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 같 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말씀봉독/ 행10:1-8 / 다 같 이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2.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3.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말 씀/ 홀로가 홀로서기가 아니라 함께 서기(10:1-8)/인 도 자

2024년 구정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1.우리 사회의 특징

(1)오늘 우리 사회는 만혼시대, 혼합시대, 저출산, 노인인구의 급증, 1인 가구의 증가는 곧 국가 기능과 소멸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저성장,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대내외적 상황들이 만만하지 않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 대안은 많지 않다. 그러나 한 가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홀로가 홀로 서기가 아니라 함께 서기로 고민한다면 공동체는 활력을 회복할 것이다.

(2)플라톤은 한 가정의 두 기둥을 남편과 아내로 비유했다. “아이들은 부모 사이에 맺어진 사닥다리를 타고 자라는데 그 사닥다리가 사랑의 끈으로 묶여져 있으면 아이들은 안정감 있게 자라나고 사닥다리가 흔들리면 아이들도 불안정하게 자란다고 한다.”

 

2.불행한 가정과 행복한 가정의 차이

(1)레프 톨스토이의 장편소설<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다르다.”

(2)위기 가정 특징_대화가 없이 살아간다. 정감있고 따뜻한 대화가 없고, 언어가 병들어 있다.칭찬과 격려와 인정은 사라지고 오직 비판과 비방의 언어만 난무하다.

(3)가족치료 전문가가 무언가족들을 치료 방법

상대방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하는 것, 상대방이 무엇 때문에 상처받고 있는지를 질문한다. 상대방의 가족을 위한 헌신과 사랑을 인정해주시고 칭찬해 준다. 상처로 얼룩진 가족들을 하나 되게 하는 훈련으로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연습을 시킨다.

(4)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이, 오늘날 원수마귀에 의해서 마구 짓밟혀지고 있다. 우리는 가정을 힘쓰고 애써서 지켜야 한다. 이것이 첫 번째 사명이다. 우리는 가정에 선교사로 부름을 받았다.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은 누구나 가족이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한다면, 일차적으로 가정의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것이 이 땅에서 가장 먼저해야할 사명이다.

(5)미국 상담가 존 엠 드레셔는 그의 저서 내가 가정을 다시 시작한다면에서 아내를 더 사랑하겠다. 더 잘 듣겠다. 아이들과 더 많이 웃겠다, 더 정직하겠다, 가족을 위해 더 기도하겠다. 가족과 더 시간을 보내겠다, 더 많이 격려하겠다. 작은 일에 더 관심을 보이겠다. 소속감을 더 계발하겠다. 보다 친숙하게 하나님을 소개하겠다.”

 

3. 믿음의 가정을 공유하는 고넬료

1)고넬료는 누구인가?

(1)고넬료는 좋은 가정을 뛰어넘어, 모델이 되는 신앙적인 가정을 세웠다.

(2)고넬료는 이방인이며 이탈리야의 군대의 백부장이다

(3)성령은 유대인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는데, 유대인을 뛰어넘어 이방인 고넬료에게 성령이 임했다.

 

2)고넬료가 성령세례를 받게 된 이유(10:2)

(1)고넬료는 경건한 사람이다.

경건이란,(,‘유세베스’) ‘신앙이 독실하다는 의미이다. 고넬료가 유대교도도 아니고, 할례도 받지 아니했지만, 그의 신앙은 독실하였다. ‘독실하다는 말은 신앙생활에 원칙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예수님 중심의 삶을 말한다. 신앙에 흔들림이 없고 신앙이 성숙하다는 증거이다.

고넬료가 경건하였고,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였더라”(10:2). 고넬료의 가정은 믿음의 유산을 함께 나누는 경건한 가정이었다.

 

(2)고넬료는 구제하는 삶을 살았다.

고넬료는 행함이 있는 삶을 살았다. “백성을 많이 구제했다.” 가정이 행복하고 믿음의 유산을 함께 이루기 위해서는 구제하는 삶을 실천해야 한다. 움켜잡는 것만 가르치면 가정은 힘이 없다. 가정은 함께 나눔의 영성을 회복할 때 가정은 하나 됨의 건강함을 유지하게 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레위기의 핵심 주제는 거룩이다. 거룩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다.

레위기에 보면 추수할 때 남겨두는 것이 거룩이다”(18:9,10). 나눔의 정신이 거룩이다. 하나님은 가난한 이웃과 외국인들을 위해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 거룩이라고 하셨다.

나눔의 영성은 자손대대로 물려줄 믿음의 유산이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천박한 영성을 지적했다. 주님이 보시기에 자기들은 안하고 말로만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3)고넬료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다.

고네료는 항상 기도했다. 가끔 기도한 것이 아니다. 속상할 때만 기도한 것이 아니다. 항상 기도했다. 고넬료는 규칙적인 기도를 하다가 환상중에 밝히 보매 주의 사자가 고넬료야라고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3). 기독교는 기도의 종교이다. 기도하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신다. 믿음의 유산을 함께 나누는 가정은 기도가 살아 있다. 기도의 합주곡을 함께 부르짖는 가족은 행복 그 자체이다.

주의 사자가 고넬료에게 말하기를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4)되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다(10:5-16).

살아계신 하나님은 기도할 때 구체적으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나침반이다. 나침반의 역할이 무엇인가? 여기가 어디인지, 우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을 잡는 것이다.

고넬료는 행복한 가정의 모델을 보여주었다. 경건하고, 가족 전체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제하는 삶을 살았고, 항상 기도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 그 결과 이방인 최초로 성령을 받았다.

2024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른 방향인가? 홀로 혼자서기가 아니라 함께 서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된다면 세파의 어려움들을 능히 이겨낼것이다. 고넬료처럼 온 가족이 한 마음으로 믿음의 거룩한 길을 걸어간다면 어떤 파도도 뚫고 일어날 뿐 아니라 기적의 가정이 될 것이라 믿는다.

 

주기도문/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2: 어른들께 세배 



 3부 식사기도 : 나이 많은 연장자 기도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