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영등포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사업 협약 체결
-장진원 목사 “영등포구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교계와 더불어 협력 사업 강화할 것”

지난 3월 8일 영등포구보건소와 라이프호프의 업무 협약 체결 모습
지난 3월 8일 영등포구보건소와 라이프호프의 업무 협약 체결 모습

교계에서 자살예방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 조성돈)와 영등포구보건소 (소장 최윤정)가 영등포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여 영등포구의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라이프호프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전문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5년부터 서울시 살사’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 자치구 중심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영등포구보건소와 지역학교 자살예방 교육 활동, 마포대교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마음건강주민교육단 활동, 1인 가구 가정 방문 말벗되어드리기, 보건소와 지역 교회와의 자살예방 협력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라이프호프 장진원 목사는 영등포구보건소와 함께 영등포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는데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기관의 도움과 역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구보건소 최윤정 소장은 그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과의 여러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을 통해 영등포구민들의 생명 안전과 자살예방 협력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라이프호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업 체결에 앞서 청소년 생명보듬이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사 파견,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 활동에 자원봉사로 참여, 크리스천 자살유족 종교예식과 상담 지원, 지역 교회와의 연계한 교회 성도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 목회자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자살예방 위기 상담번호 교회 주보에 기재, 지역 교회들의 자살예방 홍보와 참여에 대한 협력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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