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아침]조지 부시 대통령과 빌리그래함 목사와의 만남

  • 입력 2024.08.01 11:41
  • 수정 2024.08.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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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6:35).


성경은 만남의 역사이다. 만남의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는 계시의 시간이다.아브라함에게 영광의 하나님이 찾아가 만나 주셨다그 결과 믿음의 조상이란 위대한 타이틀을 얻었다. 고기 잡던 친구들에게 예수님이 찾아가서 제자로 부르셨다. 그 만남의 순간이 땅의 꿈을 너머 영원한 하늘나라를 품는 존귀한 삶이 시작되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영의 세계에 입문했다. 그때 제자들은 예수공동체를 핍박자요 파괴자였던 바울의 회심을 믿어주지 않았다. 바나바는 사도들에게 바울을 데리고 가서 그의 회심과 사역을 소상하게 설명해주었다. 바나바는 바울의 회심과 사역을 믿어주고, 받아주고, 동역자로 세워주었다. 바울이 바나바를 만남으로 인해 예수제자공동체에 한 일원이 되어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초대교회의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이렇게 만남이 소중하다.

조지 부시대통령은 2001-2009년까지 미국대통령을 지낸 미국의 43대 대통령이었다석유회사 집안의 아들로서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을 나왔으나 젊은 시절에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마약에 손을 대기도 하고 1985년까지는 여자와 술을 좋아하며 알코올 중독증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석유파동으로 회사가 파산되었고 실직상태로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미국의 대통령 자리까지 갈 수 있었는가? 그러나 조지 부시는 주변에 좋은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빌리 그래함 목사였다. 친구 빌리 그래함 목사의 말을 잘 듣고 그가 인도하는 CBS 성경공부 단체에 가입한 것이 조지 부시에게 행운이 찾아오는 통로였다. 성경공부에서 그가 거듭남의 경험을 하였으며, 성경공부반에서 우등 수료자 Top 200명 중에 한 사람이 되었다. 조지 부시는 텍사스 주 주지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그가 기도하는 중에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성경공부반과 그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성장하였다. 하나님께서 그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을 때, 성경공부반 CBS가 소속된 4500개의 복음주의 단체에서 부시대통령을 지지했다. 그리고 감리교회 침례교회 등 개신교회가 그를 지지했다. 부시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하고 미국대통령이 된 것이다.

 

그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데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도움이 컸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공부 단체에서 거듭남의 체험을 하였기 때문이다. 성경공부를 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마약과 술로 타락했던 부시의 인생을 180도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친구 빌리 그래함 목사와의 만남의 시작이 그의 인생에 놀라운 일이 시작된 것이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다. 육신은 친환경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에너지가 나온다. 혼은 정신계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책과의 만남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영은 영의 양식을 먹어야 영혼에 밝은 빛이 들어온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다. 생명의 떡을 먹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는다. 생명의 떡인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6:35). 육과 혼이 아무리 좋은 환경에 놓였다 하더라도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았다면 영은 어두운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호흡이 들어가서 살아있는 영적 존재가 되었다. 영적존재라 세상의 것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하나님과 더 깊이 만나라. 만남은 바로 계시의 말씀인 성경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들과 더 깊이 교제하라. 타락한 길로 인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중단하라. 정직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라. 그래야 결과도 아름답다.

최원영목사. 본루픈교회. 본헤럴드대표
최원영목사. 본루픈교회. 본헤럴드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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