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황금률(黃金律)은 수많은 종교와 도덕, 철학의 근본적인 원칙이다. “다른 사람이 내게 해 주었으면 하는 행위를 하라”는 윤리 원칙이다. 영어로는 골든 룰(Golden Rule)이라고 한다.
황금률은 기독교의 기본 윤리이며 핵심 가치이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구약 레위기를 보면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레19:18)는 말씀이 있다, 이웃 사랑은 기독교 윤리의 근간이며 핵심이다.
이웃 사랑인 황금률을 인간관계에 관한 금언이나 표어로 추상화시켜버린다면 죽어있는 말씀에 불과하다. 황금률을 실제적으로 적용한다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황금률을 적용하면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따스하게 하고 사회적 공공질서가 잘 유지될 것이다.
황금률은 자신보다 타인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이며 배려 정신이다. 이것이 기독교이다. 기독교가 자기중심적이며 독선적인 경향을 보인다면 이미 기독교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며, 본질에서 벗어난 기독교는 사회를 이끌어갈 영적 정신적 힘을 잃었다는 증거이다.
비즈니스 현장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장이다. 정글의 법칙이 존재한다. 타 경쟁사를 누르고 최대치의 이익을 끌어올린다면 주주나 회사에 큰 기쁨이될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성취하는 것일까? 고민하는 지점이다.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간구하는 것이 기독교의 가치이다. 2025년이 되면 B2B 거래의 80%가 디지털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미 국제 사회는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가 서로 협업하여 이익을 공유하는 시스템 사회가 되었다. 거래의 현장에 상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상대의 장점만 이용만 하는 거래 방식은 오래가지 못한다. 결국 이런 비즈니스 현장은 삭막해지고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기에 공멸한다.
기독교인은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사회적인 공공질서와 원칙도, 자동차 주차도, 식당과 도서관, 공중화장실, 예배당 등에서 황금률을 실천해야 한다. 먼저 배려하는 것이다.
[천년동안 변하지 않은 인생의 절대 진리 15가지]가 카톡방에 떠다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다는 것은 서로가 공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는 것이 삶의 지혜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침묵은 지혜를 위한 울타리다
(2)모든 사람에게서 배우는 사람이 가장 현명하다
(3)차이를 만드는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4)상대의 입장에 처해보기 전에는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5)모른다고 말하는 방법을 배워라
(6)누가 보지 않는 곳에서 바르게 행동하라
(7)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다
(8)나은 인생을 원한다면 좁은 다리를 건너라
(9)사람의 진짜 성품은 힘들 때 드러난다.
(10)중요한 것은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다
(11)내가 나를 위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나를 위하지 않는다.
(12)한 생명을 구한 사람은 세상을 구한 것과 같다
(13)적이 넘어졌을 때 기뻐하지 마라
(14)모든 사람을 호의적으로 평가하라
(15)존경하는 태도는 존경을 불러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