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탄현성당 12구역 형제회 10명의 공동체 활동

11월 26일 첫 눈 오는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탄현성당 12구역 형제회 10명이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거주지 주변 청소에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의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도로 등 주변이 깨끗해져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이 형제회는 지난해 11월에는 음성 꽃동네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했었다. 실제로 참여한 당사자들의 소감은 각자에게 뿌듯한 만족감을 갖게한다는 점이다. 

형제회의 일원인 정완성 형제(61세)는 오랜 공직생활과 외교관 생활로 지역사회에서 크게 활동하지 못했는데, 이제 공직에서 은퇴한 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또 이웃들과 함께 작지만 보람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해보는 일상에서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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