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제46차)부터 7월 26일(제50차)까지

GMC 글로벌선교센터 송웅호 목사가 2017년 전반기 선교사역 일정을 확정하고 제46차 GMC 선교사역을 떠나기 앞서 워싱턴을 떠나 한국을 방문하였다.

2016년 본헤럴드 신문이 창간된 이후 GMC 송웅호 목사는 선교 현장에서 직접 본헤럴드 신문사에 현장사역 보고서를 보내왔고, 기사화된 선교현장 사역보고서는 다시 송선교사를 통해서 또 많은 후원자와 동역자들을 통해서 널리 전파되었고, 많은 본헤럴드 독자들이 지켜보았다. 그리고 음으로 양으로 여기저기서 많은 기도가 이어졌다. 

GMC 송선교사는 주로 티벹이나 방글라데시 인도 등 오지선교를 다녔는데, 선교사역을 마친 후에 그 현장 사역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어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과 재정이 필요했다. 그런데 본헤럴드를  통해서 카톡으로 배달하는 신문시스템 덕분에 즉각적인 선교보고가 이뤄지게 되어 선교사 본인은 물론이요, 선교후원자들에게도 보통 감격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여러 모양으로 선교후원을 해 왔지만, 그 후원의 내용과 결과가 이렇게 빨리 현장 사진과 함께 보고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GMC 선교보고서가 21건이나 본헤럴드 신문에 게재되었다. 

이러한 온라인 소통 시스템을 활용한 결과 GMC는 2017년 전반기에 5차례의 선교사역 일정이 확정되었다. 우선 제46차 GMC 선교사여 예정지는 스리랑카이다. 2017년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밥티콜라지역에서 이뤄지는데, 이 곳은 과거 내전으로 4만명이 희생되었고, 4만명의 과부가 살았던 곳이다. 지금도 그곳에는 2만명의 과부가 산다고 한다. 지상에서 가장 큰 아픔을 겪는 이곳에 교회를 건축하려고 한다. 이 교회건축을 위한 기도와 후원이 강력하게 요청된다.    

이어지는 제47차 GMC 선교사역은 인도 트리플라주 아갈타라 쿠물롱지역이다. 송웅호 목사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자훈련을 한 후, 2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마니플주에서 열리는 쿠키크리스찬 교단총회에 초청되어 참석하게 된다. 특히 아갈타라 쿠물롱지역은 한인선교사가 최초로 교회건축을 시도한다.

제48차 GMC 선교사역은 미얀마이다.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당우지역에서 1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하게 된다.

제 49차 GMC 선교사역은 그리스와 터키를 중심으로 하는 성지순례현장훈련이다.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두 나라 여러 유적지와 성지를 순례하면서 제자훈련도 겸하게 된다.

제50차 GMC사역은 4월 26일부터 3개월간 이스라엘과 요르단에서 실시된다. 특히 갈리리의 평화의 집을 활용하여 광야체험 선교훈련센터를 운영한다.  

금년에 72세가 되는 GMC 송웅호 목사는 미국 워싱턴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목회활동에서 이미 은퇴하였으나, 동남아 오지선교 현장을 누비면서 금년에는 작년보다 훨씬 바쁘고 선교일정이 많아졌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건강이 뒤받침되고 선교사역을 위한 후원이 많아져서 은퇴 후에 쉬고있는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그 비결을 묻는 친구들에게 오직 한마디로 즉답한다고 한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오직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엄청난 부자라서 그 빽이 든든하기 때문"이라고 한단다.

송웅호 목사는 실제로 한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외눈선교사 이다. 이미 한쪽 눈을 실명한지 오래되었다. 그러나 비행기를 오래타고 오지를 여행다니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에는 매일 한알씩 먹는 <시그널밸런스>가 도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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