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규, 조영춘 특파원 현장중계

유기성 목사

제 15차 한인선교사대회 둘째날 아침. 청명한 날씨와 따스한 햇볕이 모든 분들을 반겨주는 듯 하다. 오늘  아침세미나는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가 선교와 큐티를 주제로 강의했다. 

두번째 시간은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선교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 "하나님의 사람을 리더로 세우고 키우는 일 그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넓은 영향력도 중요하지만 깊은 영향력이 더 중요하다. 여러분들의 삶가운데 깊은 영향을 준 분은 누구였는가? 과연 나의 리더십은 한사람을 변화로 이끌고있는가?"

또한 "소통과 공감리더십이 중요한데, 성경적 리더십의 정수는 무엇인가? 서번트의 마음을 가진, 종의 심장을 가진 서번트리더십을 배워야 한다. 빌2장 5절~8절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리더십이다."고 강조했다.

1. 자기부인리더십

정말 믿을수있는 리더가 되야한다.  누구를 위해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가? 자기인가? 상대인가? 

2. 하나님의 소명과 사명을 분명케 하는 리더십
하나님의 뜻 아버지의 뜻대로 나아가는 본으로서의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3. 사랑이 동기가되는 리더십
상대가 수단과 방법이 아닌 자체가 목적이 되는 사랑리더십. 생각해보자. 내가 그를 정말 사랑하는가? 고전 13장을 사랑대신 리더로 바꾸어서 읽어보자.

둘째날 저녁집회는 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의 뜨거운 간증으로 시작되어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는 선교사 여러분, 여러분들이 선교사로 나올 때에 이미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을 입으신 것 아닌가? 예수님이신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자아가 죽어야한다. 사탄은 계속해서 우리들의 옛사람이 되살아나게 한다. 우리는 사도바울의 고백을 통해 우리는 이미 십자가에 못박는 삶에 대해 알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어떠합니까? 이제 옛사람 즉 육신의 욕망을 쫓는 자아를 처리하길 바라는가? 여러분들은 믿음의 용사아닌가? 이제는 예수님의 새생명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라. 우리는 이미  죄에 대하여는 죽고 예수로 다시 사는 은혜가 우리가운데 넘쳐나길 소망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선교는예수님의사역이다

예수님 잘 믿으라! 보이지 않는 분을 보이는 분으로 사랑한다면, 돈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면, 혼자있을 때도 예수님 바라볼 수 있다면 잘 믿는것이 아닐까? 

예수 잘 믿으라! 우리에게 주님은 어떤분일까? 선교는 군대같다. 우리가 열심히 하면 주님이 힘들어 하신다. 

진짜 중요한 것은 관계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실수하는 이유는 자기 성격때문이다. 예수님과 동행은 한 인격으로 하나될 때이다. 놀랄일은 예수님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것 아닐까?

정운찬 집사의 시간 

정운찬 전총리의 스코필드 선교사(석호필)와의 관계. 깊은 인연을 나누었는데 눈물날 정도로 깊은 관계였다. 아버지처럼 대해 주던 귀한 선교사였다. 
약자에겐 비둘기로, 강자에겐 호랑이로 서는 사람이되라.  가난에 대한 부드러움과 부자들에겐 단호함을 가지라고 하며 빈부격차 완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선교사 한 분과의 만남이 우리 인생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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