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의 소망 무언가

에드워드 모우트는 1797년 1월 21일 부모가 선술집을 경영하는
성경이 허용되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신앙과 동떨어진 환경에서 자라나 
나쁜 길을 걷게 되었고,
옷장 제조업자 밑에서 기술을 배워 가구 목공이 되었다.
그는 젊은 시절, 옷장을 만들면서
열등의식과 반항심, 원망 등에 사로잡혀 있었다.
“겨우 이런 공장에서 망치나 두들기며 일하다니….”
어느 추운 겨울날, 런던 거리를 배회하던
그는 자그마한 예배당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설교를 듣 중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 새사람이 되었다.
그 일 후, 에드워드는 그 일을 일기에 썼다.
“내 망치는 이제 노래하며 춤을 춘다.
그리고 내 눈동자에는 생기가 돌고 내 마음속에는 생수가 솟는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는 행복한 일꾼이 되었다.
일하면서도 찬송을 불렀으며, 일하는 보람이 생기자
일의 능률도 오르고 신용도 얻어 수입이 좋아졌다.
그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었다.
그는 자신을 거듭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그가 소유한 재산을 교회를 짓는 데 아낌없이 드렸고,
그 자신도 목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는 소망 되신 주님께 감사의 시를 지어 드렸다.
그 시가 바로 찬송가 488장 가사이다.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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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모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참된 사람의 형상을 모릅니다. 
예수를 모르면 사람이 가야할 길을 알지 못합니다.
예수를 모르면 참된 기쁨을 모릅니다.
에수를 모르면 참된 소망을 모릅니다.

【편집자 주】 본지의 전문기자로 찬송가 해설과 유익하고 감동적인 예화를 제공하는 문병하 목사(덕정감리교회 시무)의 사위가 이번 기독교대한감리회 제16회 중앙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사돈 목사와 더불어 안수식 보좌를 하니, 장인과 부친에게서 목사안수 보좌를 받는 사위 목사는 더없이 행복하리라. 대를 이어 충성하는 양가문에 축복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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