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제2차 선교사역지였던 그리스 답사

파르테논신전(유네스코 문화유산 1호)

GMC 제48차 선교사역은 이미 예고해 드린대로 4월17일 부터 5월17일 까지 그리스, 터키, 요르단, 이스라엘 지역 선교지 답사로 일정을 잡았다.

 

"드로아에서 환상 가운데 마케도니아 사람이 나타나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행14:9)" 

사도 바울의 제2차 선교사역은 사도행전 14:9절에 나타난 것 처럼, 처음에는 소아시아에 집중하려는 계획이 드로아에서 변경되어 유럽으로 향한다. 그래서 빌립보와 마게도니아를 거쳐 아덴에 도착하여 아래오바고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여 여러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행17:34)

오늘의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인구 5백만)

이번 제48차 GMC 선교사역은 성지순례 답사를 위해 지난 4월 20일 아덴에서 고린도로 향했다. 고린도는 바울이 AD 49-51년에 방문(행18:1)하여 18개월간 머물며 고린도교회를 세웠다. 특히 당시 고린도는 항구도시로 상업 중심지며 음란으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도시다. 그러나 바울은 주님의 강력한 은혜로 아고라에서도 회당에서도 열심히 복음을 전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한 아레오바고 유적지

"밤에 주께서 환상가운데 바울레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려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성중에 나의 백성이 많음이라"(행 18:9~10).

그리고 서원한 것이 있어서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깎은 후(행 18:8) 에베소를 거쳐 돌아가 제2차 선교여행을 마쳤다.

옛 고린도지역

바울의 선교사역은 항상 성공하였다. 그원인은 무엇인가?

첫째, 분명한 소명의식이다. 하나님으로 부터 선교사의 사명을 받았느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재정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

둘째, 성령충만 즉 성령의 임재를 인식하고 그분의 지시와 인도함을 확신할 때 성공한다.

셋째, 전할 복음의 내용이 잘 정리되어 전할 때 능력의 역사가 다각적으로 임하여 살아계신 주님을 높히게 되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팀 웍이 잘되어 조화를 이룰 때 성공한다.

고린도에 있는 바울 기념교회

할렐루야! 계속적인 기도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선교현장에서 송웅호 선교사 드림

아테네 아크로폴리파르테논 신전 앞에서 선교 회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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