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선언 500주년과 한국교회" 라는 주제로 백석대학교에서 열려

한국개혁신학회(회장 김재성 교수)와 백석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2차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5월 27일 백석대학교 대학원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루터선언 500주년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최갑종 백석대 총장의 기조강연 및 해외석학 초청강연에 이어 6개 분과별로 발제와 논평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에게는 장종현 백석대 설립자가 2010년에 제창한 탁상용 명패를 주었다. 그 명패에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선언문이 기록되어 있다. 7대 실천운동은 2010년 5월 21일 학교법인 백석학원과 예장 백석총회가 공동주최한 백석전진대회에서 이 신학의 주창자인 하은 장종현 박사에 의해 4만여 성도 앞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으로 공표된 내용이다.

당시 장종현 박사는 7대 실천운동으로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기도운동 △성령운동 △나눔운동을 강조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 자신의 유익을 위해 여호와의 법궤를 이용하는 것을 금하는 것이 신앙운동이다. (2)여호와의 뜻을 분별하여 백성들이 순종하도록 이끄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역할이 신학회복운동이다. (3) 죄인 된 자신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는 법궤의 역할이 영적생명운동이다. (4) 심판과 축복을 통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가 하나님나라운동이다. (5) 하나님의 방법대로 순종하게 하는 것이 기도운동이다. (6)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는 것이 성령운동이다. (7) 순종하게 된 다윗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다윗의 나눔이 나눔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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