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본푸른교회(담임목사 최원영)는 지난 6월11일 주일예배를 창립17주년 기념 감사예배로 드렸다.

교회를 개척하여 17년 동안 담임목사로 헌신해온 최원영목사는 17년 동안 여기까지 온 것은 성도들의 헌신과 순종의 결과라고 감사의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본푸른교회는 2000년 3월 구리시 수택동 지하실에 30평(보증금 900만원에 월세 70만원)에서 오직 믿음으로 시작했던 교회가 오늘날 세계선교의 중심축에서 사역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본푸른교회는 미디어 선교를 위해 본헤럴드 모바일/인터넷신문을 발간하여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본푸른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해 (재)본월드미션 선교단체와 협력을 통해서 신학교 운영 및 선교사를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 또 차세대 그리스도의 일꾼을 양육하기 위한 기관으로 본국제기독대안학교 및 본바이블아카데미를 통해 악기(바이올린, 첼로, 플롯, 째즈피아노, 키타, 드럼 등) 및 영어성경암송, 제자양육(하온아카데미)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본푸른교회 교인들 가운데는 해외에서 거주하다 국내로 온 분들과 유학 및 고학력자들이 많기에 그들을 위한 주일3부 영어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영어찬송 및 영어성경 암송을 2년전 부터 교육해왔고, 철저한 교육과정을 통해 9월부터 본격적인 예배가 시작된다.

본푸른교회 최서형장로(위담한방병원 이사장)는 오직 제자양육에 생명을 걸고 철저하게 성도들을 훈련시키는데 자신의 온 몸을 던져 헌신하고 있다. 2년간의 제자양육을 통해 성도들의 건강한 고백과 영적 성숙이 이어지고 구체적인 열매들이 생기고 있다. 최장로는 성령의 은혜와 능력과 치유와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최원영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죽어가는 시대에  본푸른교회는 오히려 지역사회와 세계선교 속에서 생명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교회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설교의 제목은 앞으로 본푸른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의 모토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첫째는 나보다는 타인의 유익을 위해 살라고 강조했다. 나에 집착하면 "나"는 병들어가지만, 이웃의 유익을 위해 나를 버릴때 오히려 "나"라는 존재가 더욱 빛을 발휘한다고 했다.

둘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고 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러면 어떻게해야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될것인가? 예수님으로 내 삶을 흠뻑적셔야 한다. 하나님을 갈망하는데 자신의 전부를 드리라고 한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게 되고, 독수리처럼 창공을 날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데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고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를 본받는자가 되라고 했다. 성도들은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스스로 빛과 소금이 되어 우리의 믿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성공보다 섬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했다.

최복이 권사를 위한 축복기도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