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근)에 있는 휠체어댄싱 팀, "WITH THE 예그리나"이 11월 23일(목) 오후 4시에 광주시 북구청소년수련관 상상마루 공연장에서 휠체어댄싱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년동안 매주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에게 기쁘게 발표했다. 장애인의 능력 함양과 사회 적응 프로그램으로 매우 유익하게 한 해를 보냈다. 

휠체어댄싱은 음악에 몸을 맞춤과 움직임 그리고 파트너와 호흡 등 다양한 능력을 요구한다. 장애인 능력 함양에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김용근 센터장은 예그리나댄싱팀이 국가대표에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자기 능력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를 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발표하는 모습은 국제대회의 열기에 지지 않았다. 예그리나 댄싱팀에 개인 휠체어댄서가 있다면 정말 국제대회다운 면모를 가지게 될 것이다. 

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 센터장 김용근

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는 광주시 북구 군왕로 123 1층(북구 두암동 850-39)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애인 활동 프로그램과 개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후원이나 참여문의는 070-4113-8127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