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유 불가능한 남자와 여자

창 2:22-23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2. And the rib, which the LORD God had taken from man, made he a woman, and brought her unto the man. 23. And Adam said, This is now bone of my bones, and flesh of my flesh: she shall be called Woman(אִשָּׁה), because she was taken out of Man(אִישׁ).(KJV)


창세기 1장과 2장에는 남자와 여자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이 두 장에는 서로 다른 단어가 쓰였다. 1장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에서 남자는 '자칼'(זָכָר), 여자는 '네케바'(נְקֵבָה)이며, 2장23절의 남자는 '이쉬'(אִישׁ), 여자는 '이샤'(אִשָּׁה)이다.

1장에 쓰인 남자 '자칼'(זָכָר)은 '기억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여자 '네케바'(נְקֵבָה)는 '지명하다', '표현(말)하다', '저주하다', '찌르다, 구멍을 뚫다' 등의 뜻을 갖고 있다.

그리고 2장에 쓰인 남자 '이쉬'(אִישׁ)는 남성 명사 에노쉬(אֱנוֹשׁ)에서 온 말이며, 에노쉬는 동사 아나쉬(אָנַשׁ)에서 온 말이다. 이는 "치유 불가능한, 구제불능의(incurable), 자포자기한(desperate), 극단적으로 사악한(desperately wicked), 비참한(woeful)" 존재라는 뜻이다.

여자 '이샤'(אִשָּׁה)도 남자 '이쉬'에서 온 말이므로 의미가 같다. 즉 남자란 '극단적으로 사악하고 자포자기하여 치유 불가능한 구제불능의 존재'를 말하며 여자도 그와 똑같은 존재라는 말이다.

창세기 1장에서 남자(자칼)와 여자(네케바)는 하나님께서 명명하신 단어이지만, 2장에서 남자(이쉬)와 여자(이샤)는 잠에서 깬 아담이 명명한 것이다. 즉 아담은 자신과 자신에게서 나온 여자가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비참한 존재라는 것을 자기의 입으로 고백했던 것이다. 따라서 아담과 하와가 대표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남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간의 탄생시로부터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여자'는 '교회'를 상징한다. 따라서 '네케바'인 여자는 저주받은 상태에 놓여있었으나 '지명받아 구별된 자'는 '성도'와 '교회'가 되는 것이며, 그렇지 못한 여자는 '이세벨'과 같은 '음녀' 즉 '타락한 교회'와 '거짓 선생',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하나됨'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며, 여자는 반드시 남자와 결혼하여 남자의 씨를 받아야만 자녀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진짜 신랑인 예수 그리스도의 씨(말씀)를 받은 여자(교회)만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전도인의 직무를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이단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하지 않는 이들은 그들의 미혹에 쉽게 넘어간다. 특히 신천지는 이 “씨”를 강조하면서 신천지에 들어온 자만이 그리스도의 씨를 받을 수 있다며, 목사들을 집중 공격한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늘날 거짓 선생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설교나 언론을 통해 이단이 아닌 목사들을 공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세운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런 자들의 영의 상태를 매우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심판때까지 가라지를 뽑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하셨는데, 자기들이 심판자로 나서서 교회를 혼돈과 어둠 속으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이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이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자 85인을 죽였고”(삼상 22:18)

이단이나 거짓 선생 또는 자기편을 들지않고 자기가 미워하는 자를 도와주었다고 해서 주의 종들을 죽이는 사울왕 등 가라지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창세기 1장에서 말하는 '남자'(자칼)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는 자를 말한다. 즉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 말씀을 지키고 전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자'가 아니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남자는 '씨'가 있는 자이며, 여자는 '씨'가 없는 자인데, 씨를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낳지 못하면, 영적 고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인류는 영적으로 '여자' 즉 '씨'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말씀도 없으며, 치유불가능한 상태로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담이 말한 남자와 여자이다. 그것을 창세기 1장2절과 예레미야 4장23절에서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며 하늘이며 신랑인 그리스도를 알기 이전의 땅에 해당하는 모든 여자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복음이라는 씨를 가진, 아니 그 씨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과 결혼하여 그분께서 뿌린 씨를 받아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은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딤전 2:15)라고 말씀한다.

교회인 여자가 복음의 씨앗을 받았으면, 반드시 해산해야만 한다. 열달이 지났는데도 해산의 고통이 싫어서 해산하지 못한다면 큰일이다. 반드시 해산의 고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씨(말씀)를 받은 자를 낳아야만, 낳는 이나 그에게 복음을 듣고 거듭난 이 모두가 구원을 얻게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동성애자들은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역을 거부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통하여 신랑되신 주님과 한 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이며, 남자를 통해 씨를 받아 여자가 자녀를 생산하여 그 씨(가문)의 이미지대로 잘 양육해야 한다는 것을 알도록 하셨다.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둘 다 씨가 있거나 둘 다 씨가 없으므로 결코 한 몸이 될 수도 없고, 씨를 생산해 낼 수도 없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므로 찍혀서 지옥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마 7:19)

[적용]
생물학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태어난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씨가 없는 구제불능이며 치유불가능한 비참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가?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필요성을 느끼는가? 그 동안 나는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므로 진정 그분께서 뿌린 씨가 마음밭에서 잘 자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는가? 동성애자들은 이러한 씨뿌림을 거부한 자들로서 영육간에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여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가? 우리도 복음을 받지 않았다면, 동성애자들과 다를바가 없는 사형에 해당하는 자임을 인정하는가?(롬 1:32)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여자(교회)로서 진정한 성도이며 성전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보다 문자와 율법주의에 얽매인 안식교도나 자신을 ‘만희왕’이라고 찬송가까지 만들어서 주님의 자리를 찬탈하여 죄인인 이만희를 찬양하게 하는 신천지와 같은 타락한 여자로서 음녀의 길을 걸어가는가?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거짓 교리에 미혹되어있지는 않은가?

[기도 제목]
1) 혼과 육의 사람이 아닌 영의 사람으로 살도록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2) 태어날 때 죽음이라는 불치의 병을 갖고 태어난 저 자신을 다시금 알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3) 말씀을 기억하며 지키기보다 세상일에 분주하고 몰두하면서 스스로 남자인 줄 착각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회개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4) 여자로서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였던 음행을 고백합니다.
5) 자녀를 생산할 수 없는 불임병에 걸린 저를 구원해주시고 신부로 삼아주시고 그리스도라는 씨를 생산해내어 전도인의 직무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6) 항상 말씀을 사모하며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온전히 붙어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하여 주옵소서
7) 영적으로 죽어있던 저를 살려주시고 말씀의 씨를 뿌려주시고 그리스도인을 낳을 수 있도록 생수와 생명의 떡을 계속해서 공급해주시는 그 은혜를 영원히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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