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성결교회, 김치원 목사 초청 특강

연희성결교회(최기성 목사)는 지난 6월12일, 김치원 목사(가락교회)를 초청해 ‘창조과학에서 발견한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주일 축제 예배를 갖고 창조론에 입각한 전도를 하기로 다짐했다.
최기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오전 11시 예배는 김원필 장로의 대표기도로 이어졌고, 성경봉독을 다함께 한 후 임마누엘 찬양대가 “문들아 머리들라”는 찬양을 했으며, 김치원 목사가 로마서 1장 20절을 본문으로 ‘창조과학에서 발견한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종교다원주의는 잘못된 신앙”이라며 “기독교는 창조주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고 있기에 근본적으로 타종교와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신학과 과학이 합해진 창조과학이 평신도들에게 복음 전파하는데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순교의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며 “복음의 정의를 회개에서 찾음으로써 기독교의 시작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개의 주체는 죄인이요, 법은 완전한 법, 입법자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외함으로써 심판의 날을 기다리는 것이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태도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하나님 존재에 대한 확인으로 “하나님은 영적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세상의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의 손으로 빚지 않은 것이 없다”며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의 비밀스런 설계가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은 모방자에 불과 하다고 말했다.
2부 예배에서는 우주여행을 예로 들면서 “우리는 지금 초대형 지구 비행기를 타고 우주 여행을 하고 있다”며 “지구 뿐만 아니라 온 우주가 여러 가지 조건이 조금만 달라고 지금처럼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통해 우리를 살게 하시며 기동(move)하게 하시고 존재(exist)하게 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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