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관광센터(대표 신철인)는 장애인문화‧관광이벤트사업 '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 행사를 2018년 3월 27일 화요일에 전라남도 광양시, 전라남도 구례군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장애인문화관광센터는 27일 협력단체인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주새빛콜 등의 지원을 받은 관광약자 8명과 비장애인 19명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광양시 광양매화마을과 전남 구례군 전라남도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장애인문화‧관광이벤트사업 '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의 2018년 3월 봄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봄맞이 행사는 ▲관광지 방문 및 관람 ▲관광지의 주요 포인트 찾기 ▲함께하는 추억 사진찍기 등으로 진행하였다.

장애인문화관광센터의 장애인문화‧관광이벤트사업인 '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은 2016년 11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15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그 중에 장애인 참여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장애인문화관광센터의 장애인문화‧관광이벤트사업은 관광(여행)이 어려운 관광약자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함께하는 여행문화를 조성하고자 장애인문화관광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핵심 사업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문화관광센터는 협력단체인 광주새빛콜과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동지원 차량을 각각 3대, 1대를 지원받았다. 또한, 식사제공을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지원을 받아 관광약자의 여행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협력하였다. 특히 광주새빛콜은 매회 진행되는 장애인문화관광센터의 장애인문화‧관광이벤트사업에 적극 지원함으로서 관광약자의 여행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애인문화관광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은 '함께 가는 여행! 함께 나는 나비!'라는 센터 표어를 중심으로 관광약자의 소중한 권리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약자가 본 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사업에 참여한 유진(30세, 뇌병변 장애)씨는 “장애인문화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휠체어(사용자) 타는 우리에게 자유로운 여행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줬다. 앞으로도 센터가 이러한 기분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여 많은 휠체어 타는 사람들이 지역의 멋진 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문화관광센터는 더욱 알차고 정확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장애인여행정보제공사업, 장애인유형별맞춤형여행정보사업, 관광지편의시설개선사업, 장애인여행코디네이터양성교육사업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문화관광센터 문의. 062-268-9182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