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5월 3일 목 오후 4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주제 - 우리시대 한국감리교인의 자기 정체성 확립을 향하여!

발표1. 존 웨슬리 정신과 신학의 빛에서  

         - 이은재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발표2. 한국감리교회 형성기 선각자들의 빛에서  

         - 성백걸 교수(백석대학교 / 한생명의 길 감리교아카데미)

2030 메소디스트 포럼이란?

어디서? - 배경과 맥락

한국감리교회는 현재 한 차원 도약하여 사랑과 구원의 희망공동체로 빛을 발하느냐, 퇴행하여 혼돈과 좌절의 종교단체로 전락해 가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 개화기에 ‘대도대기(大道大器) 패러다임’의 신앙공동체로 출현하여 한반도에서 인류사의 새로운 길을 열어냈고, 일제하인 1930년에 ‘진정한 기독교회와 진정한 감리교회와 진정한 조선교회 패러다임’의 궤도를 창출해냈으며, 1978년 이후 ‘개체교회 중심의 풀뿌리 패러다임’으로 성장한 감리교회는 이제 다시 하나님 나라의 섭리를 펼칠 ‘제4의 패러다임’을 빚어내며 새 역사의 지평을 열어가야 할 과제를 지니고 있다.

왜? - 취지와 목적

2030년이면 한국감리교회는 ‘기독교조선감리회’를 조직한 지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지나온 한 세기의 역정을 기억하고 성찰하며 또 한 세기의 역사창조를 향한 기반과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카이로스의 시기를 맞은 것이다. 우리는, 우선, 12년의 소중한 기간 동안 뜻과 정성을 모아 한국감리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제시할 ‘신앙과 영성과 목회와 신학의 제4 패러다임’을 창출해내면서 새로운 시대에 진정한 기독교회와 진정한 감리교회와 진정한 한국교회의 구현을 통해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가기 위해 2030 메소디스트 포럼을 연다.

무엇을? - 미션과 비전

1. 새로운 한 세기의 기틀인 제4의 패러다임을 창출하여 ‘진정한 기독교회 - 진정한 감리교회 - 진정한 한국교회’의 새 역사를 열어간다.

2. 한국감리교회의 도약을 이끌 진실하고 역량 있는 ‘공동(길벗)리더십’을 양성해낸다.

3. 한국감리교회의 갈 길과 정책 방향을 밝히며, 그 비전의 빛 아래서 그때마다 당면 현안에 대응한다.

4. 한국감리교회의 다음 시대를 감당할 ‘새로운 패러다임의 희망 세대’를 육성하기 위 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다.

5. 지난 한 세기의 한국감리교회 역정을 심원하게 성찰하며 또 한 세기 희망의 지평 을 환하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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