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직지도부 안에 위성발사추진팀 12개를 만들어 정찰위성 2개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있다. 동유럽 등으로부터 부품 및 물자를 조달하여 이번 연말 성탄선물로 정찰위성 2개를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지난 12월 17일, 북한이 언급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명도 교수(경기대학교 북한학과)는 위 유투브에서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초특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도 교수는 지난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부 보위대학 보위전문 연구실장과 합영회사 부사장을 지냈으며, 1994년 대한민국으로 탈북하였다.

만일 이번에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한다면 지난 2018년 미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비핵화 등은 완전히 휴지조각이 되고 말 것이다. 

2018 미북정상회담 합의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2018년 6월 12일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운 미국과 북한의 관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포괄적이고, 심도있고, 진심이 담긴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체제 안정을 제공하기로 약속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확실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새로운 미·북 관계가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것을 확신하며, 이러한 양측의 자신감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다음 내용에 합의한다.

1.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국민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미-조 관계를 수립할 것을 약속한다.

2.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다.

3.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4.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이미 확인된 전쟁 포로 유골의 즉각적인 송환을 포함해 전쟁포로와 실종자의 유해 복구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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