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담대함으로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신명기 2:1-25

[신 2:24-25]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땅을 차지하는 일은 내 소유가 점점 늘어나고 내가 행할 수 있는 권한이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경이 좀 더 넓어지면 자신감도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백성들은 자신들이 전쟁의 대장이 아니라 여호와이시기에 결코 패배가 있을 수 없습니다. 가나안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강력함이 소문이 나서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25절)고 하였습니다. 세상 권세도 여호와께서 함께 하는 백성들에 대해서 두려워합니다. 자신들이 우습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만만한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이라는 새로운 땅에 들어가기 위한 백성들의 의지와 힘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땅을 정복하기 위한 '노력과 행동'이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그 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사실과 나에게 이미 주어진 승리의 결과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겠습니다. 개척을 한다는 것,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어렵지만 나에게 있는 작은 믿음이 마치 겨자씨가 잎사귀가 무성하고 큰 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과 힘으로 모든 일이 아름답게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진해야겠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기에 나에게 처한 모든 환경을 극복해야겠습니다. 사탄이 내가 하는 일을 보고 두려워하리라 믿습니다. 승리는 나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용기와 힘을 가지고 일어서야겠습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