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 성경강해 연구원 원장 선우권 목사(세종 온누리교회 담임)는 LA 토라학회의 초청으로 주예수 산성교회(양수용 목사)에서 8월13일(월)과14일(화) 양일간 그리고 16일(목)에는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뉴드림교회(김남석 목사)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크리스천이 된 랍비 목사의 시각으로 여는 성경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토라 민수기 강해와 히브리 문장 구조인 3 point로 문장을 나누면서 해석하는 원리를 강해했다. 

특히 선우권 목사는 여호와의 절기 중 3대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주일)과 십일조 생활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과거 조상들의 신앙생활이 현대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후손들에게서 신앙 생활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우리의 신앙을 자녀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들에게 새벽기도부터 시작해서 함께 예배의 자리에 참석하며 선교지에 같이 가며 성경을 외우게 하는 등의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도바울의 예를 들면서 이방을 향한 주님의 사랑과 선교의 의무에 대해 우리의 자녀들에게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

다음은 선우권 목사의 강의 내용 중 일부이다.

모세오경을 '토라'(תּוֹרָה)라고 하며 이는 '말씀' 또는 '교훈'이라는 뜻이다. '토라'의 각 히브리 알파벳의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ת (타브): 표시, 십자가, 언약, 성찬, 표, 미래

ו (바브): 갈고리, 못, 연결하다, 흠통

ר (레쉬): 머리, 제일 높은 사람

ה (헤이): 나타내다, 보이다, 계시, 여호와의 생기

 

▲ 토라의 영적 의미

▸언약의 십자가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계시됨

▸언약이 십자가를 통하여 위로부터 나타나심

▸높으신 하나님의 계시가 못자국에 나타나심

▸언약의 증표로서 여호와의 생기를 불어넣음

 

▲'토라'의 히브리어 제목

▸ 창세기: 베레쉬트(בּראשׁית): 태초에

▸ 출애굽기: 쉐모트(שְׁמוֹת): 이름들

▸ 레위기: 바이크라(וַיִּקְרָא): 그러나 부르셨다

▸ 민수기: 베미드바르(בְּמִדְבַּר): 광야에서

▸ 신명기: 드바림(דְּבָרִים): 말씀들

민수기(베-미드발 בְּמִדְבַּר)는 "...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로 시작한다. 그런데 광야로 이끌어 거기서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선포함으로 심령에 저장키 위함이었으며 결국 다바르(דָּבָר: 말씀)의 그릇으로 삼기 위함이었다. '그릇'으로 삼으려고 하신 이유는 창세기 1장27절의 말씀인 '정복'하고 '충만'하며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다(세가지 기름부음). 

 

▲하나님께서 토라를 광야에서 주신 이유

▸ 광야는 죽음이 임하는 장소(수많은 사람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다가·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하다가·하나님의 종 모세를 반역하다가·원망과 불평을 하다가 죽음을 당한 곳)

▸ 나를 단련하는 장소(내 자아가 죽는 곳, 세상과 이별하는 곳)

▸ 구속함을 받는 장소(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곳)

▸ 기적이 일어나는 장소(반석을 쳐서 물이 나온 곳, 굶주리지 않도록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곳,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안내해 주신 곳, 구리 뱀을 바라보자 치료를 받고 살아난 곳)

▸ 계시의 장소(광야 시내산에서 토라를 주심)

▸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하나님과 정혼하는 곳)

▸ 위로받는 장소

▸ 하나님을 섬기는 장소(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곳,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는 곳)

▸ 하나님의 입이 열리는 장소(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곳, 하나님의 명령이 임하는 곳)

▸ 말씀이 임하는 장소

▸ 말씀을 외치는 장소

▸ 말씀이 이루어지는 장소

민수기의 첫 번 동사 וַיְדַבֵּר(바이다벨: 일러, speaking)과 בְּמִדְבַּר(베미드발: 광야, wilderness)의 두 단어의 어원(ד 달레트, ב 베이트,ר 레쉬)은 같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말씀하신다"는 뜻이다. (히브리 해석법: (1) 자음이 같은가 (2) 어원이 같은가 (3) 게마트리아 숫자로 합산)

"광야에서"라는 '광야'를 뜻하는 미드발(מדבר, #4057)은 '광야'(wilderness), '황무지', '거친땅'이란 뜻 이외에 '입'(mouth, 아 4:3)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 히브리 글자의 멤(מ)은 from or out of, (an open womb)으로 어원은 '다바르'(#1696)이며 '언어'(word) 또는 '말하다'(speak)라는 뜻이다. '입'(the mouth)은 말이 나오는 곳이다. 

מ + דבר = 미드바르 = 광야는 말씀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곳!

'광야에서' במדבר (베미드발) 수의 값(248)과 '아브라함' אברהם 수의 값(248)은 같다. 이는 광야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브라함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이해할 

▸ 광야에서 열국의 아비와 어미와 아들이 나온다

▸ 광야에서 믿음의 후손으로 세워진다

▸ 광야에서 천하를 다스릴 자가 나온다

▸ 광야에서 마귀를 이기는 권세는 받는다

▸ 광야에서 아브라함의 유업이 이루어진다

▸ 광야 중심에 이스라엘 12지파가 있다

▸ 이스라엘 중심에 레위지파가 있다

▸ 레위지파 중심에 성막이 있다

▸ 성막 중심에 지성소가 있다

▸ 지성소 중심에 법궤가 있다

▸ 법궤 중심은 십계명이다

▸ 십계명은 사랑의 계명이다

▸ 예슈아(יֵשׁוּעַ)는 사랑의 실제가 되신다

▸ 토라의 완성은 사랑이다(롬 13:10)

▸ 예슈아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한다

▸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된다

▸ 예슈아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나신다

▸ 예슈아께서 사랑하는 자와 거처를 정하신다

▸ 광야는 교회이다(행 7:38)

▸ 광야교회는 천국 훈련장이다

▸ 광야교회는 토라를 완성시키는 장소이다

▸ 광야교회는 토라이신 예슈아를 만나는 장소이다

▸ 광야교회는 토라이신 예슈아와 결혼하는 장소이다

▸ 광야교회를 통과하여 예슈아의 보좌 우편에 앉게 된다

▸ 연단은 광야교회에서 나를 단련하는 것이다

▸ 시험은 광야교회에서 훈련을 점검하는 것이다

▸ 환난(훈련)을 통과하지 못한 자는 크고 두려운 날이 된다(말 4:6)

▸ 훈련을 잘 통과한 자는 큰 잔치의 날이 된다(계 19:17)

▸ 훈련을 통과한 자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는다

▲민수기와 오순절

민수기는 오순절과 깊은 관련이 있다. 정통파와 메시아닉 유대인들은 오순절 전의 안식일에 민수기를 낭독한다. 하나님께서 오순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토라를 주셨는데,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결혼이며 토라는 결혼 증서이다. 그래서 민수기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특별 연합을 준비시키는 책이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내용을 보면 그 관계가 더욱 뚜렷해지며, 계수의 원 뜻을 알면 이 관계가 보이기 시작한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민 1:2)

 

▲계수

▸ פָּקַד(파카드): '정렬하다'는 의미 

▸ נָשֹׂא(낫소): 지휘관을 따로 계수할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너무나도 귀하고 중요하기에 그들의 이름을 아시고 항상 계수하신다. 이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99마리의 양을 계수하신 뒤에 비로소 한 마리의 양을 잃어버린 것을 아시고 찾아 나선 것과 연결된다. 애굽을 떠날 때에 그들을 계수하셨으며, 황금 송아지를 숭배하여 범죄할 때에도 계수하셨고, 여호와의 쉐키나 영광이 성막에 거하시려고 하실 때에 그들을 계수하셨다. 

또 니산(Nissan)월 1일에 성막을 세우고 난 뒤 그 다음달 이야르(Iyar)월 첫 날에 그들을 계수하셨는데, 히브리 사상에 계수는 사랑의 제스츄어이다. 요한복음 10장에서 주님은 양들을 계수해 내신다. 그래서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바 되었다(눅 12:7)는 말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뜻이다. 

 

▲계수는 사랑의 표시

하나님 앞에서 주의 백성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동등하고 그 영혼이 귀중하다. 미드라쉬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9번 계수하셨으며 열 번째는 메시야께서 오시는 날 계수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목표는 전세계 사람이 전도되어 구원받는 날 전체를 계수하는 것이다. 이 계수에 함께 동참할 일군들을 모으는 곳이 교회이다. 다윗의 계수는 첫 번 계수가 이런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었으나, 두 번째 계수는 전세계의 하나님의 백성을 계수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망각하고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한 계수였으므로 벌을 받았던 것이다.

 

▲군인 계수

민수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계수는 싸움에 나갈만한 20세 이상의 군대대로 계수하도록 명을 받았다. (20세 이상: 영적으로 성숙한 단계만 계수하신다(영적 싸움이 가능한 수준): 남자만 계수: 남자다운 신앙) 이스라엘 지파들의 계수는 군대 조직을 위한 병력을 위해 행해졌으며, 레위 족속은 이스라엘의 장자를 구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히브리어로 군대를 צָבָא(짜바)라고 하며, 복수형은 צְבָא֔וֹת(짜바옷)이다. 토라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의 타이틀이 '만군의 여호와'(the LORD of Hosts)인데, 히브리어로는 '아도나이 짜바옷'(יְהוָ֣ה צְבָא֔וֹת)이다. 시편과 선지서에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만군의 여호와라고 자주 사용하셨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만군의 여호와가 되신다. 군장으로서 주의 백성들의 인원을 파악하셔서 군대를 조직하셨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을 떠날 떄에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군대 편성을 위해 계수하였다.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의 십자가 군병이다. 사도바울은 이방인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서 말씀을 전할 때에 군인의 예를 많이 들어 설명하였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3)

"군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 2:4)

▸ 군인 계수 = 영광을 돌릴 자 = 영광이 될 사람들

 

▲"계수(총계)하되" נָשֹׂא(낫소) 

נָשֹׂא(낫소: 계수하되)는 민수기 4장22절에서 채택되었다. 이는 '들다'(to lift), '짐을 지다'(bear up), '옮기다'(carry, take)의 뜻을 갖고 있으며 게르손 종족의 할 임무와 관련된 말이다.

"게르손 종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덮개와 회막 휘장문을 메며 게르손 자손은 그들의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명령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이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민 4:24-26)

레위인 중 게르손 자손들이 계수함을 받아 성막의 짐을 메는 궁극적인 목적은 그들이 섬기는 야훼 하나님을 높이 들어올리는(낫소)데 있다. 그래서 12지파의 지도자들이 예물을 드렸는데, 족장(prince, captain, leader)라는 단어(נָשִׂיא 나시)도 낫소에서 나왔다(민 7:84). '족장'을 뜻하는 נָשִׂיא(나시)는 "one who is elevated" 즉 '올림을 받은 자', '위로 추대된 자'라는 뜻이다. 나시의 복수형 נשיאים(네시임)의 뜻은 '구름'이다. 

נָשִׂיא(나시)라는 말을 더 자세하게 풀이를 해보면,"one who is elevate-able" 즉 지도자들은 혈통에 따라 나면서 자연적으로 지도자로 추대를 받아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충성과 리더쉽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말이다.

 

▲נָשֹׂא(낫소)와 탈선한 여인

제사장들의 업무는 성막의 성물과 짐들을 메고 가는 일인 반면에,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린 탈선한 여인의 결과는 무거운 죄의 짐을 메고 가는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메고 가신 것은 우리의 죄의 짐을 메고 가신 것이다. 주님은 간음한 여인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다. 결국 제사장의 직분은 성막의 기구를 메고 들고 가는 것 뿐 아니라, 여기에서는 죄책을 짊어지는 것으로 발전된다(제사장은 예수를 상징).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נָשֹׂא, shall bear)"(민 5:31)

음란한 여인이 받는 저주는 (1) 쓴 물을 마셔야 하며 (2) 저주의 말을 책에 써서 쓴 물(=속죄, 해독)에 씻겨내고 (3) 남편으로부터 버림을 당하며 (4) 남편이 얼굴을 아내로부터 숨긴다. 유대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얼굴을 숨기는 것이다. 그래서 "얼굴과 얼굴을 보는 것"이 큰 복이며, 얼굴을 보지 못하는 것이 저주이다.

음란한 우리를 위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쓴 물을 받으셔서 민수기 5장에 기록된 의심의 법을 성취하시고 모든 죄를 청산하셨다. 그때 아버지께서는 얼굴을 숨기셨다. 그러나 결국 책에 쓴 저주의 말이 도말되었다.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골 2:14)

 

▲נָשֹׂא(낫소)와 아론의 축도

(민 6:24) 보호 + 얼굴을 비취사 + 얼굴을 드사 = 온전한 복

נָשֹׂא(낫소)-"올리다"의 주제는 민수기 6장의 유명한 아론의 축복기도로 연결된다(회당, 가정).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יִשָּׂא 이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6)

"드사(יִשָּׂא 이사)의 어원은 נָשֹׂא(낫소 #5375)이다.

성전시대의 제사장은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에 아론의 축복을 기원했다. 아론의 축복기도는 "손을 들고", "손가락을 히브리말(ש)의 모양을 만들어" 기도하였다. ש(신)은 하나님의 이름의 약자이다.

샤다이(שדי): 전능(ש: 부수다, ד: 문, י: 손)

전능하신 하나님은 손으로 모든 문을 부수실 수 있다는 의미로 엘 샤다이(אל שדאי) 즉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문이 하나님께는 다 열린다"는 뜻이다.

 

▲축복의 의미

▸ 축복: בָּרַךְ(바락, #1288, bless, kneel 무릎을 꿇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 95:6)

"축복"은 그 상대 앞에 나를 버리고 무릎을 꿇는 것이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선을 행하시고 보호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여기서 축복이란 무릎을 꿇은 상태이다. 이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의 "낮추시고"를 말한다.

따라서 "God bless you"라는 말은 무릎을 꿇고 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나를 축복하는 자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목숨을 주며 나에게 복을 비는 자"이며 그것이 "축복"의 의미이다. 예수께서도 무릎을 꿇고 축복해주셔서 모든 민족이 결국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된 것이다.

 

▲토라에서의 구속: 숨겨진 얼굴을 나타내는 것

'구속'은 얼굴을 가리신 분이 더 이상 자기의 얼굴을 숨기지 않고 자신이 누구이신가를 직접 계시하시고 얼굴을 나타내시는 과정이다. 구속은 예슈아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는 것이다. 계시란 예슈아께서 메시아이시며 토라에 기록된 분이시며 토라를 주신 분이시며 그의 백성들이 토라를 따르므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기독교는 예슈아께서 토라를 주신 분이라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기 때문에 토라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야 예슈아께서 시내산에서 토라를 주신 입법자이심을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어김으로 포로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또 그 결과 예슈아께서 그의 얼굴을 숨기셨기 때문에 토라를 주신 분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 평화: שָׁלוֹם(샬롬)

ש(신): 부수다, ל(라메드): 지팡이, 권위, וֹ(바브): 못박히다, 붙어있다, ם(멤): 물, 혼돈, 무질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는 것과 얼굴을 돌리는 것은 서로 반대이다. 여호와께서는 얼굴을 향하여 드사 평강(שָׁלוֹם 샬롬)주시기를 원한다고 하신다. 평화는 무질서에 붙어있는 권위를 무너뜨릴 때 임한다. 예루살렘의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붙어있는 사탄의 모든 무질서와 혼돈의 세력들을 재림하셔서 멸하실 때 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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