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로마서 1:18-32

[롬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을 상실한 마음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부정과 가치에 대해 무의미하게 여기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을 실용적 지식으로 가질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생각을 가진 자들을 내버려 두시고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곧 인간의 본분과 책임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하도록 내버려 두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들을 보면 항상 그들의 마음속은 두려움과 허무함으로 가득 차여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과 지혜로 살아간다는 것은 안내서나 사용 설명서를 보지 않고 제 마음대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불안전한 작품을 보여주는 것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삶을 사는 자는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합니다. 또한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한 행동을 보이며 동성애와 같은 성적타락과 함께 하나님께로부터 미움을 받는 자입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악하고도 추한 일들을 보며 하나님이 왜 관여하시지 않을까를 고민해 보았는데 그것에 대한 답은 28절에 나와 있습니다.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관심은 악인들에 대한 심판과 저주에 대해 결정이 이루어진 상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세상과 교회가 점점 타락해 가는 가운데 살고 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아야겠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늘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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