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로마서 8:31-39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리스도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멈추지 않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영원하지도 않고 제한적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릅니다. 39절에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성도의 견인(堅忍)뿐 아니라 불가항력적인 은혜의 근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순탄하지도 않고 어려운 고비를 넘을 때도 있고 장애물과 같은 문제에 직면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적인 상황이 나를 더욱더 기도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듭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의 확신을 가진 자의 믿음은 삶을 받아드리는 자세가 다릅니다. 35절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고 말씀했듯이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 나의 모든 삶을 감싸고 있기에 모든 상황을 인내할 수 있고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속적인 사랑을 경험할수록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인내는 더 해갑니다. 나의 상황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사탄이 심어주는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드리지 말고 원망을 멈추고 불평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순교의 현장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아름다운 믿음을 보며 나에게 닥친 모든 상황과 환경을 이겨 나아가야겠습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