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권능교회(담임 김호민 목사)의 두나미스 선교단은 김호민 목사와 함께 11월10일(토) 오전 11시에 전북 임실군 덕치면에 소재한 물우리 구세군 교회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도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대전 권능교회는 15년째 한 달에 한 번씩 농어촌과 도심에 연로한 이들의 전도가 필요한 교회에 가서 자비량으로 어르신 전도축제를 열어주고 있다. 두나미스(권능) 선교단은 오카리나 팀, 하프 팀, 부채춤 팀, 북춤 팀, 워십 팀 등 5개의 전도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르신 전도는 가장 시급한 전도입니다. 전도 집회는 행복합니다. 복음을 전하며 마음에 기쁨이 충만함을 느낍니다”라고 말하는 김호민 목사는 “오늘은 전북 임실에 있는 물우리 구세군 교회에 다녀왔는데, 시대적인 영적 방해와 사회적으로 우울함이 많고 기근과 지진이 있고 마귀는 복음을 방해하는 이때에 인생이 얼마 남지않은 어르신들께 복음을 전하는 것은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외쳤다.

전북 임실 물우리교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협력해서 전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곳이었다. 지역 구세군 사관들의 연합전도와 두나미스 예술선교단의 협력사역은 놀라운 열매를 거두게 되어 감사를 표했다. 많은 영적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 부근의 어르신 65명이 참석하셔서 복음을 듣고,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 영접하셔서 감사와 감동이었다. 김호민 목사는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오히려 은혜를 받고 돌아오게 되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했다고 했다.

김호민 목사는 또 “항상 느끼는것은 아직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음에 참 놀랍습니다. 다음 세대가 중요함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지만, 인생의 후반기에 계신 어르신들 또한 너무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할 때 시급한 전도 과제라 생각됩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회가 동참해서 교회마다 어르신 전도에 힘을 기울이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한결같이 두나미스 선교팀을 사용하여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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