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회진흥원 지역코칭세미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진흥원 Vision Statement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진흥원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본성결교회에서 제23회 지역코칭 세미나를 가졌다. 2일간 진행된 세미나는 ‘교단 내 작은 교회들의 성장을 위해서’라는 목표로 5명의 목사들이 특강을 했다. 개회 예배를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진 뒤, 이종기 목사(교회진흥원 이사장)를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됐다.

이 목사는 “목사들의 간절한 소망은 교회 부흥”이라고 언급하며, “나를 부르시고 보내시는 이는 하나님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요셉 선포를 통해 그의 삶이 변화한 것처럼, 우리 또한 말씀 선포를 통해서 제자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진 목사(본성결교회)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 목사는“창세기 12장 1절에서 4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축복을 내리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출발 앞에 하나님의 축복이 아브람에게 주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시작함으로써 목적이 있는 삶을 살게 되며 이것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 담임)는‘어떻게 탈진을 예방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강의했다. 안 목사는 “처음에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했다. 항상 내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은 다르다 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하나님에게 의지하는 자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안 목사는 “솔로몬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있다”라고 말하며, 첫째로 삶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로 강한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시간을 가지고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역할 하는 것을 그만 두는 것이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장헌익 목사(동두천성결교회)가 ‘강소교회, 그리고 틈새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한국교회의 90%가 작은 교회라는 점을 인지하고 목회자를 살리며 작은 교회의 공동체적 특성을 잘 살려 히든 챔피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영진 목사는‘과정에 결과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강의를 했다. 어디서든 복음전파를 하시는 예수님을 본받고 또한 순종함으로 써 먹을 것을 주신 하나님을 보면서 우리의 상식과 의심을 내려놓고 순종하면 더 많은 것을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2일간의 지역 코칭 세미나를 통해 참석한 목사들의 지역 코칭으로 15개 교회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고, 대표 코치로 조양지 목사, 그리고 총무로 손신기 목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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