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마태복음 11:1-10

[마 11: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무엇을 하며 매일의 삶을 살아야할지를 알려주십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의 삶속에서 행해야 할 일들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1절 말씀에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라는 말씀 가운데 가르치는 일과 전도하는 일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모여드는 수많은 군중들에게 자신의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고, 전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음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가르친다는 것과 전도하는 것을 구별하시며 제자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셨습니다.

복음을 전달하는 자들의 주 임무가 신자들을 잘 교육시키고 비신자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읽으며 묵상을 하는 가운데 나의 삶속에서 맺어야 하는 열매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아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예수님을 이웃에게 전해야겠습니다. 내가 전한 예수님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야겠습니다. 주일날 예배드리고 나 혼자 잘 믿는 신자가 아니라 이제는 내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의 영향력을 미치는 자로 살아야겠습니다. 내가 속한 가정에서 실천하고, 이웃에게도 적용하며, 더 나아가 전도의 문이 열리고, 가르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에도 힘을 써야겠습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