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느헤미야 1:1-11

[느1:6-7]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민족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 느헤미야의 눈물의 기도를 봅니다. 비참하게 되어가는 자신의 민족과 나라소식을 알게 된 느헤미야의 반응은 4절에 나와 있습니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라고 했습니다.

참담한 예루살렘의 소식은 느헤미야의 고통이며 아픔이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애통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느헤미야의 신앙을 본받아야겠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살았던 곳, 나의 부모와 형제가 살고 있는 곳, 이국 멀리 다른 곳에 있는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문제인양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을 다해 기도해야겠습니다. 급속하게 바뀌어가는 역사 속에 내가 알 수 없는 수많은 정치적 이슈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아시고 미래를 아시는 분이시기에 주님이 통치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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