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교회(예장합동, 김용호 목사)가 지난 6월 6일 오후 2시 목사 위임, 장로장립,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장합동 관서노회 김용석 노회장이 설교하고 위임국장으로서 김용호 목사 위임식을 집전했다.

서약과 기도와 공포 그리고 위임패증정과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전직노회장 주진만 목사와 송영준 목사가 임직자들과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시찰장 이완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날 장립된 장로는 유상선 장로 이재평 장로 윤종철 장로이다.

 즐거운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관서노회에 소속된 교회이다. 이날 임직예배 후에는 관서노회 북부시찰회가 열렸다. 2001년 설립된 즐거운교회는 2007년 구리시 인창동 666-2번지 현재의 성전을 구입하여 이전했다.

즐거운교회는 특별히 찬양예배로 특화된 교회로서 늘 생기가 넘치는 교회이다. 즐거운교회는 이번 임직식을 치르면서 축하 화환이나 헌금을 받지 않았다. 대신 쌀로 대신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결과 수백 포대의 쌀이 산더미 처럼 쌓였고 교회는 이를 불우이웃과 미자립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임직식이 끝난 후에도 계속 쌀포대가 도착하여 아름다운 잔치가 된 것에 성도들은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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