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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창업자】억만장자 버니 마커스, 트럼프 재선 지원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홈 디포(Home Depot)의 공동 창업자이며 억만장자인 버니 마커스(Bernie Marcus)는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 Atlanta Journal-Constitution)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살아있는 동안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300개 이상의 트럼프 지원 단체에 2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커스는 2016년 트럼프 대통령 대선캠프의 최고 기부자였다. 그가 트럼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애틀란타 저널(AJC)은, 마커스가 "트럼프 대통령은 대부분의 일에 사업가의 상식적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가 하는 모든 행동에 동의하는가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의 소통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모든 싸움을 하는데, 그것보다는 대통령으로서 의미있는 일을 더 많이 했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그가 지금까지 그 누구보다 많은 것을 해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말 그는 그렇습니다. 미국을 보면, 8년 전이나 6년 전보다 현재가 훨씬 낫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버니 마커스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979년 홈디포(Home Depot)를 공동 설립했을 때, 저는 해고되어 빈털터리가 됐을 때였습니다"라는 버니 마커스는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간단한 아이디어로 4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고용하고 수천 명의 성공적인 백만장자를 만든 회사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나는 더 이상 홈디포 경영에 종사하지 않지만, 홈디포 건설에 도움을 준 자유시장 기업 시스템을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라며, 자유시장 체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중산층 인구'를 만든 반면, 사회주의는 항상 '밑에 사는 사람들의 낮은 생활 수준'으로 끝난다고 했다.

"그래서 이 나라 사람들이 사회주의를 찬양하는 것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습니다"고 말한 마커스는 "젊은이들은 특히 자유기업 체제가 탐욕스럽고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기 때문에 부도덕하다고 믿도록 가르쳤습니다... 자유시장 체제가 세계 최대 중산층을 양산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사회주의가 선의의 의도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사회주의는 그들의 존엄성과 그들의 재정을 빼앗아서 정부의 의존적 사상 억제를 초래하고 그 손아귀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마커스와 아서 블랭크(Arthur Blank)는 1978년 같은 철물점에서 해고된 후 홈디포를 공동 설립했다. 그들은 두 개의 애틀랜타 점포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2천2백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매점을 세웠다. 마커스가 2002년에 은퇴한 2천3백10억 달러 규모의 이 회사는 연간 약 1천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버니 마커스와 아서 블랭크

FBI 특수요원 및 연방항공보안관, 언론분석가,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크리스천인 조나단 길리엄(Jonathan T Gilliam)은 "나는 버니 마커스가 보여주는 모든 자선 사업에 감사하지만, 그와 다른 부유한 보수적 자선가들이 미국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추세의 흐름을 막기 위해 그들의 돈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보수주의자들은 언론과 연예계를 지배하는 신성하지 않은 좌파 연합과 경쟁하기 위해 좀더 합법적이면서 검열받지 않은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이 정도의 현금 보유고를 가진 위대한 기업 총수들만이 지금 경쟁의 장과 맞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버니와 빌리 마커스 부부

마커스와 그의 아내 빌리(Billi)는 2010년에 최소한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의 연합인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가입했다. 이는 이 커플이 조지아 수족관을 짓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를 기부하고 애틀랜타에 있는 마커스 자폐 센터에 수백만 달러를 더 기부한 후에 나온 것이다.
"분기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 한 번의 삶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라고 당시 그가 말했다.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는 빌 게이츠, 멜린다 게이츠, 워렌 버핏에 의해 시작되었고, 200명이 넘는 서약자 중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리처드 브랜슨, 엘론 머스크가 포함되어 있다. 버크셔 해써웨이(Berkshire Hathaway)의 회장 겸 최대 주주인 버핏 회장은 7월 1일(현지시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5개 재단에 약 36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마커스는 또한 주요한 정치적 기부자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출마의 일등 공신이었고, AJC에 2020년 대통령 선거운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의 자선사업이 그의 정치적 공헌을 훨씬 능가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기부할 가치있는 명분을 계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밝힌 90세의 마커스는 그의 재산의 80-90%는 그가 사망하면, 자폐증이나 노련한 지원을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의학 발견과 같은 다른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커스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0세까지 살고 싶다는 마커스는 "그 이유는 내가 진정으로 믿는 그런 것들에 그것을 주는 입장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가 필요한 집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잘 삽니다. 그래서 제 아이들은 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것은 제 돈을 기부할 올바르고 가치있는 것들을 찾아서 이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포브스에 의하면, 마커스의 순자산 규모는 58억 달러로 추정되며, 그는 남은 일생 동안 최대 60억 달러까지 기부할 수 있다. 애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순자산에 대한 질문에 마커스는 "감을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내가 내 가치를 알게 되면 알겠지요? 1년에 한번 회계사를 만나는데, 감도 못 잡겠습니다. 그저 올해 얼마를 줄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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