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아가 2:8-17

[아 2:16-14]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서로 사랑하는 자는 연합하여 하나가 됩니다.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16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한시라도 떨어져있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친밀하고도 은밀한 관계 속에 사랑은 싹트고 발전해 갑니다. 둘 만에 공간속에 마음이 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더욱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 갑니다. 향기로운 백합화 가운데 양 떼를 먹인다는 말씀을 상상만 하여도 너무 아름답고 순수하며 평화로운 환경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을 하면 내 마음이 한 사람에게 초점이 가게 됩니다. 내가 아름다운 꽃을 보면 마음이 좋아지고 그 향기에 흠뻑 취하여지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삶이 행복합니다. 백합화 가운데 살아가는 것처럼 예수님과의 삶이 행복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야’ 라는 말씀이 내 마음속에 들립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불러줍니다. 그 음성이 온화하게 다가옵니다. 나의 영혼을 향해 들려오는 ‘내 사랑하는 자야’는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하루의 일과를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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