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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사퇴】문재인 사과문과 우리의 과제
  • 김수경목사
  • 승인 2019.10.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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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라고 스스로 고백한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실책으로 인해 전국은 기독교인, 목회자, 언론인, 변호인, 대학생, 의사협회, 정치인 등 매우 다양한 전문인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삭발식까지 거행했다. 그리고 광화문과 서초동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결국 9월 9일에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조국은 10월 14일 "여호와의 (마지막)절기이며 가장 큰 명절인 초막절"에 스스로 사퇴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인해 촛불시위를 하던 서초동 측은 멘붕상태에 빠졌고, 광화문쪽과 진짜 기독교인들은 "할렐루야"를 외쳤다.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잠 24:24-25)

우리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조국의 사퇴가 기쁜 것은 그의 가족의 비리 때문이 아니다. 어느 집안을 털어서 먼지가 안 날 가족이 있겠는가? 감옥에 간 죄수들은 들켜서 갔을 뿐이며, 집에서 평화롭게 사는 우리들은 아직까지 들키지 않아서 죄인이 아닌 척 할 뿐이다. 우리는 주 앞에서 모두 죄인들이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아무도 심판의 권한이 없다. 심판하실 분은 오직 주님 한 분 뿐이다. "초막절"은 구원과 심판의 날이다. 마지막 추수때는 심판날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그래서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을 유대인들은 초막절 가장 큰 축제의 기간에 죽일 수 없었으므로 그 대신에 예수를 잡아죽이기 위해 그녀를 예수님 앞에 끌고 왔던 것이다.

그때 주님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고, 심판할 권세가 없다고 생각한 죄인들은 스스로 그 자리를 다 떠나고 주님과 간음한 여인만 남았다. 그 간음한 여인이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다. 우리들에게 주님은 심판을 하지 않을 것이니 다시는 죄를 짓지말라고 하신다. 그리고 주께서 대신 심판을 받아 죽으셨다. 그것이 진짜 왕이며 진짜 대통령이며 진짜 정치인이다.

조국 장관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 섬기러 오신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이신 주님을 모르며 살아가는 이들은 천국을 모르기에 즉 지옥에서 살고 있기에 정말 불쌍하다. 그들은 그들의 상사를 섬겨야 하는데, 그 상사가 누구냐에 따라 조국처럼 온 가족이 만신창이가 되어야만 한다.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되고 임명되지 않았다면, 그의 가족들이 그렇게 고통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조국을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하지 않았다면 조국의 가정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란 생각에 참 불쌍하기 그지없다.

조국도 대한민국 국민의 하나였으나 대통령을 잘못 만나 대통령이 지명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파렴치한 국민으로 낙인찍히고 그들의 가족은 치유 불가능한 상태에 접어들었다. 그것이 바로 아담이 하와를 만나서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칭하리라"라고 했던 "남자"와 "여자"라는 "이쉬"(אִישׁ, 남자)와 "이샤"(אִשָּׁה, 여자)의 어근 "아나쉬"(אָנַשׁ)를 말한다. 

"아나쉬"(אָנַשׁ)는 "치유 불가능한(incurable), 자포자기한(desperate), 극단적으로 사악한(desperately wicked), 비참한(woeful)" 존재라는 뜻이다. 조국의 가족은 지금 아담이 하와를 보면서 말했던 "치유 불가능하고 구제불능인 나에게서 나왔으니 당신도 치유 불가능하고 구제불능이야"라는 상태에 놓였다. 이런 치유 불가능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성령님이다. 

그래서 바라기는 이제 크리스천들이 사회주의 나라가 되지 않기 위해 조국의 사퇴를 외쳤던 그 에너지를 이제는 조국과 그의 가정이 주님을 만나 살아난 우리들처럼 주님을 만나 사회주의를 버리고 거듭난 피조물로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사회주의자도 대한민국의 정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사회주의라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상이다. 예수라는 반석 위에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세운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피를 토하며 죽어가면서도 우리 민족에게 당부한 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는 것이다. 

사회주의자들과 공산주의자들이 이승만 박사를 대통령직에 세우지 않기 위해 갖은 공작과 거짓말을 지어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이승만 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자유 민주주의 기독교 국가로 건국하게 하셨다. 그래서 대한민국 제헌 국회는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성경에 기초하여 세우기 위하여 학교에는 교목, 군대에는 군목, 경찰서엔 경목, 병원에는 원목 등을 세우며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기독교 신앙으로 모든 국민이 살아가야만 세계를 다스리는 나라가 되어 동방의 예루살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믿는 자들도 실족케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에 기독교나라로 세워진 대한민국이 사회주의나라로 변모해가게 되었다. 기독교나라로 건국된 미국도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서 더이상 미국은 기독교 국가가 아니라고 선포하며 미국을 죽음의 골짜기로 이끌어 갔으나, 하나님께서는 트럼프를 세우셔서 다시금 기독교를 회복시키고 계신다.

북한은 인민 민주주의 국가이다. 사회주의자들은 대한민국을 자유 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로 바꿔치기 했다. 현 교과서에 "자유"는 사라지고 "민주주의"만 남았다. 그리고 이제 민주주의 앞에 '인민'이라는 단어만 붙이면 된다.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성경을 모르는 목사들과 교인들은 정치 이야기를 하면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매도하며 우민정책을 펼치며 교인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시다. 정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는 정치와 역사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니 정치도 모르고 역사에도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한다. 정사의 주관자가 하나님 아버지라는 것을 모르는데 어떻게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겠는가?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 9:6-7)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해 자유 한국당에서는 나경원 의원, 황교안 의원 등이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라고 했으며, 김진태 의원은 "온 국민이 당신(조국) 한 사람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며 "우리나라는 그런 위선적인 사회주의자는 필요없으므로 다시는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황교안 자유 한국당 대표의 입장문이다.

- 조국 사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입장문 -

결국 대통령의 책임이다!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정 대전환하라! 
조국이 결국 물러났다. 만시지탄이다. 지난 조국의 35일, 우리 국민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이 정권 위선과 거짓의 진면목을 보았다. 
조국은 물러났지만, 국정 정상화는 지금부터다. 조국과 그 일가에 대한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야말로 불의와 불공정을 바로잡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첫 걸음이다. 검찰은 흔들림 없이 수사에 임해야 한다. 더 이상 대통령과 이 정권의 부당한 수사 방해가 있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차례다. 국민적 상처와 분노, 국가적 혼란을 불러온 인사 참사, 사법 파괴, 헌정 유린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통렬하게 사죄해야 한다. ‘송구스럽다’는 말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대통령 스스로 계파의 수장을 자임하며, 국민을 편 가르고 분열을 부추긴 데 대해서도 반성하고 사죄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검찰 개혁’은 국회에 맡기고 대통령은 손을 떼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개혁은 정권의 검찰 장악 시나리오에 다름 아님을 온 국민이 똑똑히 확인했다. 진짜 공정, 진짜 정의, 진짜 인권을 보장할 검찰 개혁,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이뤄낼 것이다. ‘공수처법’은 다음 국회로 넘겨야 한다. 현재의 ‘공수처법’은 문재인 정권의 집권 연장 시나리오일 뿐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대통령의 거짓말과 왜곡에 속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 더 이상 국민들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만과 독선, 불의와 불공정의 독재적 국정 운영을 즉각 중단하라.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협력하라. 경제부터 살려내야 한다.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나라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로 서둘러 돌아오기 바란다. 더 이상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지 않기를 준엄하게 경고한다. 
 

2019년 10월 14일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저는 법무부 장관과 윤석렬 검찰 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습니다.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헛된 꿈으로 끝나진 않았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검찰 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검찰 개혁의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검찰 개혁 방안은 역대 정부에서 오랜 세월 요구되어 왔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검찰 개혁의 큰 발걸음을 떼는 일입니다. 국회의 입법부 과제까지 이루어지면 이것으로 검찰 개혁의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검찰 개혁 방안의 결정 과정에 검찰이 참여함으로써 검찰이 개혁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개혁의 주체가 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를 유지해 나갈 때 검찰 개혁은 보다 실효성이 생길 뿐 아니라 앞으로도 검찰 개혁이 중단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공정한 수사 관행, 인권보호 수사, 모든 검사들에 대한 공평한 인사, 검찰 내부의 잘못에 대한 강력한 자기 정화, 조직이 아니라 국민을 중심에 놓는 검찰 문화의 확립, 정관 예우에 의한 특권의 폐지 등은 검찰 스스로 개혁 의지를 가져야만 제대로 된 개혁이 가능할 것입니다.
법무부는 오늘 발표한 검찰 개혁 과제에 대해 10월 안으로 규정의 제정이나 개정, 필요한 경우 국무회의 의결까지 마쳐주기 바랍니다.
이번에 우리 사회는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런가운데서도 의미가 있었던 것은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이며 국정 과제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그 두 가치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들고 부족한 점을 살펴가면서 끝까지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합니다.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는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언론 스스로 그 절박함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신뢰받는 언론을 위해 자기 개혁의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광장에서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적 역량과 참여 에너지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역량과 에너지가 통합과 민생, 경제로 모일 수 있도록 마음들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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