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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목사 칼럼] 2020, 인생의 새판 짜기"군중이 되지 않고 제자로 성장"
  • 발행인최원영목사
  • 승인 2020.01.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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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담임, 변화산기도원협력원장, 본헤럴드대표, 서울신학대학교신학박사, (재)본월드미션이사. 저서는 <주기도문연구> <충성된일꾼되어가기> 등이 있다.

아듀 2019년, 다시 미래로! 시작하는 첫 시간이다. 인생의 새판을 짜고 야심차게 시작하여 믿음의 진전이 있는 놀라운 한해가 되기를 축복한다. 성장의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행복하다. 어떤 가시적인 목표를 성취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더 귀한 보석은 그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의 수고를 통해 얻어지는 땀방울의 가치가 마음에 자리잡게 된다. 인생의 새판을 짜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의 영역을 몇 가지 적어본다.

 

첫째, 주님 부르심 앞에 자신을 던져라.

주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에 하신 말씀이 있다 “나를 따르라” 이 한마디에 제자들은 자신을 던졌다. 배를 버렸고, 물질을 내려놓았고, 인생의 방향을 바뀌었고, 고기잡는 도구들을 버렸다. 세리 마태도, 빌립도, 베드로와 야고보도 주님이 “나를 따르라” 이 한마디에 자신의 직장을 던지고 주님을 따랐다.

아브라함도 익숙한 정착민의 삶을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이 부르셨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이 한마디에 자신의 나머지 인생 전부를 걸었다. 아브람은 75세에 “여호와의 말씀을 쫒아갔다.” 갈바를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정착민의 삶을 포기하고 순례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 결과 믿음의 조상이란 거룩한 칭호를 받았다.

주님의 부르심 앞에 온전한 순종과 위대한 헌신을 드릴 때, 인생에 새판이 짜여 진다는 사실이다. 인생의 새판을 짜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루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마음만 아니라 몸도 함께 가야 한다. 그리고 매일 혹독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 관리의 영역은 다양하다. 영성관리, 건강관리, 감정관리, 재정관리 등 참으로 관리할 분야가 많다.

특히,  영성관리가 무너지면 모든 삶의 질서가 무너진다. 예배는 영성관리의 기초이다.  감정관리가 서툰 분들이 많다. 공동체를 위해 수고하고 애썼지만 감정관리 실패로 인해, 그 기쁨의 열매를 함께 나누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움이 찾아온다.

날마다 주님의 부르심 앞에 반응하라. 말씀이 곧 주님의 부르심이다. 그리고 부르심을 온전하게 세워가는 과정은 자기 관리이다.

 

둘째, 성경의 언어를 사랑하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믿는다고 하면서 왜 실제적인 삶의 문제에서는 상식에서 답을 찾는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의 언어를 깊이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다. 말씀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다. 믿음의 언어, 성경의 언어에 노출될 때 영적, 정신적으로 강건해진다. 성경을 읽고, 성경의 언어를 사랑하라. 성경의 언어로 기도하라. 그러면 언어에 변화가 찾아온다. 심령이 강건해진다.

성경의 언어에 깊이 노출되면 "군중이 되지 않고 제자로 성장"하게 된다. 성경의 언어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느껴보라?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소녀야 일어나라”. 성경의 언어는 우리에게 힘과 위로와 도전과 열정과 사명과 바르게 사는 영적 에너지를 공급한다.

사진제공: 정장면목사

셋째, 항상 비전과 사명을 말해라.

사람은 말에 지배를 받는다. 먼저 언어가 꿈을 말해야 한다. 말에 비전이 없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비전이 없다. 비전이 없는 사람들과는 함께 하지마라. 함께 인생을 도둑맞는다.

인생의 목표가 안정된 삶만 추구한다면, 언젠가는 안정된 삶이 도둑맞게 된다. 인생은 항상 비전과 사명과 믿음에 지배를 받을 때, 안정된 삶도 찾아오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안정된 삶만 유지하고 살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안정된 삶 이상으로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세우기를 원하신다. 나를 부르신 그분은 내가 생각하는 나보다 나를 더 크고 위대하게 사용하시려고 부르셨다. 그분의 부르심에 날마다 더 크게 반응하라.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얼마나 도전적인 질문인가? 우리의 언어로 예수를 더 크게 갈망하라. 예수님을 갈망하면 할수록 비전과 사명이 더욱 분명하게 세워진다.

서제 중앙에 꽃혀 있는 책이 있다. "우리 입에 모든 건강이 있다."는 책이다. 늘 제목을 읽는 습관이 있다.  입에서 나오는 언어가 그 사람이 현재의 영적 상태이며, 주소이다. 주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모든 질병을 고치셨다. 말씀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모든 건강은 입에서 나온다.

나는 기쁘다. 행복하다. 나는 잘되는 사람이야,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야, 나는 성경을 사랑해, 나는 기도를 좋아해, 나는 교회를 사랑해, 나는 봉사를 좋아해. 내 입에 모든 건강이 들어있다. 우리의 언어가 거듭나기를 원한다. 언어가 타락하면 인생도 무너지고 타락한다. 그러나 언어가 거듭나면 인생은 사명과 비전으로 영글어간다. 우리의 언어가 주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을 보이라. 이것이 거듭난 언어이다.

 

넷째, 행동이 없으면 변화는 없다.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라. 행동하는 지성인이 되라. 참으로 많이 듣는 글 귀이다. 이런 말을 하면 꼰대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진리에 대한 헌신이 있을때 영향력을 선물받는다.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말만 있고 행동하지 않으면 꼰대가 되고 종교인으로 전락한다. 행동이 없는 삶, 삶이 없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다.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점점 바리새인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머리는 크고, 가슴이 식어있고, 손과 발은 움직이지 않는다. 입은 쉴 틈 없이 바쁘다. 이것이 바리새인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어디를 가나 말이 무성하다. 그러나 그 말들이 초점없이 허공을 때리는 것으로 끝난다면 참담한 노릇이다. 우리가 쏟아내는 말이 다시 초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행동있는 신앙을 회복할때 가능하다.

2020년 주님의 부르심 앞에 날마다 영적으로 열려있어 즉시 순종하며 따르라. 세상의 소리에는 둔감하고, 하나님의 소리에는, 말씀의 소리에는 민감해져라. 그리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라. 한국교회를 건지겠다는 구원투수는 많다. 구원투수는 자신의 전부를 공하나 하나에 자신의 영혼을 실어 던져야 한다. 진정한 구원투수의 모습은 자기희생정신이다.

 

 

 

발행인최원영목사  jhon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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