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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이란 총사령관 솔레이마니 제거트럼프, "전쟁 시작이 아닌 전쟁을 막기 위한 조치"
▲ 2017년 카셈 솔레이마니. AP.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Qassem Soleimani. 62세)가 1월 3일 바그다드 국제 공항을 떠나던 중 미군의 MQ-9 리퍼 무인기 헬파이어(hellfire)에 의해 숨졌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발표에 따르면, 이라크 민병대장인 아부 마흐디 알 무한디스를 포함해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2월 27일 이라크 키르쿠크 미군 기지에서 발사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 1명이 사망하고,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이 습격을 받은 데 대한 것이다. 그 동안 미국은 미국인을 공격할 경우 그에 대한 반응을 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연말 휴가를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안보 담당 최고위 참모들은 때마침 솔레이마니가 1월 2일에 바그다드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공항에서 나올 때 공습하기로 결정했다.

카셈 솔레이마니(Soleimani)의 움직임을 추적했던 드론 전문가 브렛 벨리코비치(Brett Velicovich)는 폭스 뉴스 진행자 에드 헨리(Ed Henry)가 진행하는 'America's News HQ: Weekend'에 출연해 "이란이 솔레이마니를 공격한 것은 더 이상 미국인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을 강력하게 일깨워준 것"이라며, "이란은 물론 미국 정부도 엄청나게 충격적인 다양한 옵션으로 보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한 조치 덕분에 정부 무기창고 안에 있는 도구 중 하나를 이용해 솔레이마니를 정밀 타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Fox뉴스에 의하면, MQ-9 리퍼 무인기는 1월 3일(금) 새벽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솔레이마니를 공격하는데 사용되었다. 1,150마일의 사정거리와 50,000피트의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리퍼의 무게는 거의 5,000파운드(약 2,268 kg)이다. 

미 공군에 따르면, 이 드론 시스템은 주로 공격용으로 설계된 ‘무장, 다중 발사, 중간 고도, 장거리 지구력’ 드론이다. MQ-9 리퍼는 MQ-1 프레데터보다 더 크고 중무장을 하고 있으며, 기존의 ISR 능력 외에도 시간에 민감한 목표물을 지속적이고 정밀하게 공격하여 그러한 목표물을 파괴하거나 무력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벨리코비치는 "MQ9 리퍼는 많은 사람들이 알 카에다를 공격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프레데터 드론(Predator drone)의 고급 버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특수작전 요원들이 공격하기 위해 사용하며, 매우 수요가 많은 드론이라고 말했다.

드론 전문가인 브렛 벨리코비치는 "카셈 솔레이마니 이란 장군과 같은 목표물을 격추하는 동안,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지므로 1발 밖에 쏘지 못한다"면서, 그는 또 바그다드가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솔레이마니는 금요일 아침 일찍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나오던 중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끔 산산조각 났다. 이번 공격을 승인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3일(현지 시각), 솔레이마니가 "엄청난 악의적인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3일 플로리다주 마라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미군은 완벽한 정밀 공격을 감행하여 세계 1위 테러리스트 솔레이마니를 사살했다. 이제 그의 테러 통치 기간은 끝났다. 그는 미국 외교관과 미군들에 대한 임박한 공격과 사악한 공격을 모의하고 있었으나, 우리는 그를 현장에서 잡았고, 그를 제거했다"면서 "우리는 전쟁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해 어젯밤 행동을 취했다", "솔레이마니는 그의 병든 열정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다. 미국이 어제 한 일은 오래 전에 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수많은 인명을 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란인에 의해 뽑히고 짓밟힌 펫말

미 국무부의 고위 관리들은 이번 작전은 확고한 정보기관이 뒷받침하는 방어적 공격이라고 설명했으며, 솔레이마니는 이 지역에서 미국의 이익과 인력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리들은 또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에서 미국인을 수용하는 미국 외교관, 군인과 시설을 목표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수백 명의 미국인들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밀리터리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 보고서는 IRGC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라크에서 발생한 미군 사망자의 17%를 차지했다고 추정했는데 이는 약 603명의 사상자였다. 솔레이마니는 또한 최근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를 하는 1,000 명 이상의 민간인들을 고문하고 살해하는 것을 주도했다.

민주당 하원의원인 마크 메도우스(Mark Meadows)는 그의 트윗터에서 "솔레이마니가 그의 손으로 미국인을 많이 죽였으며, 앞으로도 많이 죽일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그를 제거한 미군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메세지를 올렸다. "유화정책은 끝났다. 미국인들을 표적으로 삼는다면, 너희는 속히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또 어떤 이는 미국의 기레기 언론사인 워싱턴포스트(WP)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 정말이야? 솔레이마니는 미군 수백명을 죽인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야"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 이유는, 워승턴 포스트는 해드라인 기사로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에서 가장 존경받는(Most revered) 군사 리더가 죽었다"라고 썼기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해에 ISIS의 수괴 알 바그다디가 죽었을 때에도 "이란의 학자"가 죽었다고 했었다.

이처럼 워싱턴 포스트는 미군 수백명을 죽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국인을 죽이려고 하는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를 "존경받는 군사 리더"라며 옹호하는 사악한 언론 매체이다.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 포스트(WP)를 "가짜" 언론이라면서 10월 22일부터 백악관에서 구독을 중단했으며 모든 연방정부 기관들 역시 구독을 중단시켰다. 

▲ 목요일 공개된 위성사진. 이란 우주센터(Planet Labs Inc., Middlebury International Institute)에서 로켓의 연기가 자욱한 모습. 사진 AP.

솔레이마니는 지난 21년동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인 쿠드스군 사령관으로,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악마같은 존재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수많은 미군을 죽이며 이란인들에게도 영웅인 반면 공포의 대상이었던 악랄하고 무자비한 그가 제거됨에 따라 공화당 의원들은 한결같이 트럼프의 결정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암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 국방부에 대한 찬사를 미 국회의사당의 많은 보수주의자들로부터 이끌어냈는데, 그들은 이를 이란의 침략에 대한 결정적인 대응이라고 불렀다.

벤 사세 상원의원은 "이것은 매우 간단하다. 솔레이마니 장군은 미국인들을 살해한 자였기 때문에 죽었다"며, "대통령은 용감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렸으며, 미국인들은 그 일을 해낸 우리 군인들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공습은 이란에 "미군이 (이란의) 모든 도살자들을 무릎 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Sen. Lindsey Graham)은 이번 테러에 대해 "미국인들을 죽이고 다치게 하는 비용이 급격히 올랐다"고 말했다.

2000년대 초 육군과 함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를 했던 톰 코튼 상원의원(Sen. Tom Cotton)은 "솔레이마니는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았다"면서 " 그의 손에 죽은 모든 미군들도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얻었다. 바로 정의다"라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원들은 솔레이마니를 살인자, 범죄자라고 비난하면서도 이번 공습이 입법부의 협의 없이 전쟁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이나마이트를 던졌다면서 우려를 표시했고 많은 민주당 의원들도 전쟁을 우려했다. 또 대선주자인 엘리자베스 워런은 그녀의 트위터에서 솔레이마니는 수천명을 죽인 살인자라고 하면서도 트럼프의 이번 공격을 무모한 짓이라고 했다. 그녀는 자신이 인도인이라는 거짓말을 비롯해(DNA 결과 거짓이 밝혀짐) 거짓말이 매우 자연스러운 믿음과 거리가 먼 정치가이다.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Sen. Richard Blumenthal)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의원들에게 "공작 보고서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그 이면의 추론에 대한 "모든 사실"을 빚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군사력 사용 허가는 새로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 조치는 수십 년 만에 가장 중대한 군사적 대결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국회의원들은 다음 주 초 휴가를 끝내고 국회의사당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아담 스미스(Adam Smith)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올해 국방위원회 업무의 일환으로 대통령의 전시권한을 재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 이란이 후원하는 무장단체 고위 간부 몇 명이 사망한 이번 공습이 있은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미 국방부는 3,500명의 병력을 쿠웨이트에 추가 파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올해 5월 이후 이 지역에서 군사력을 약 2만 명 증강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첨단 미사일 방어 자산과 전투기도 포함한다.

솔레이마니의 암살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NDS에 걸맞은 병력 재배치를 위한 노력이라고 발표한 지 몇 주 만에 발생했다. 뉴욕 타임즈 기사는 에스퍼가 아프리카, 남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군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링턴 소재 싱크탱크인 렉싱턴 연구소의 댄 구어 연구원은 "이 발표가 있은 지 2주 이내에 4,000명의 병력을 중동으로 다시 파견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강력한 복수를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1월 4일 솔레이마니 장례식이 열렸다. 장례식에 참석한 이들은 성조기를 밟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죽음을” 등을 외쳤다. 또 이라크 내의 미군이 주둔하는 공군기지에 로켓 2발과 미 대사관 쪽으로 포탄 2발이 날아와 민간인들과 이라크 군인들이 다쳤다.

이에 미 국무부는 이라크 내에 있는 모든 미국인은 즉각적으로 이라크를 떠나라고 경고를 발령했다. 그 동안 유화정책을 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알 바그다디를 제거하면서 더이상 미군과 미국인들을 해치는 자들을 가만 두지 않겠다는 말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란에서 보복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의 어떠한 것을 공격할 경우, 이란의 종교와 문화적으로 중요한 52개 장소를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52개란 수는 지난 1979년 이란이 미 대사관을 점거하고 1년 동안 52명의 미국인 인질극을 벌인 사건에서 나온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란군의 보복에 대응하기 위하여 4일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포트 브래그 기지에서 훈련을 마친 미군들이 쿠웨이트를 향해 떠났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군 타임스(Military Times)에 의하면,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육군 82 공수부대의 약 750명의 병사가 2일 쿠웨이트로 갔으며, 수일 내로 4,000명의 미군이 추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이번 공격이 미군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란의 쿠즈 포스 사령탑인 솔레이마니가 이 지역의 미군과 외교관들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항의와 공격, 그리고 그 지역에 750명의 미군이 추가로 배치되어 그 지역 내 미군 병력과 인원을 확보하게 된 이후 발생했다.

마크 에스퍼(Mark Esper) 미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최고사령관 지시에 따라 82공수부대 즉각대응병력(IRF: Immediate Response Force)의 보병대대를 최근 이라크 사태에 대응한 미 중부사령부 작전지역에 배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약 750명의 병력이 즉시 이 지역에 배치될 것이며 IRF의 추가 병력은 앞으로 며칠 동안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병력의 배치는 지난 6개월 동안 미 중부사령부 작전지역에 이란의 악의적인 행동에 맞서기 위해 1만 4천 명에 가까운 미군을 추가 배치했다.

이번 파병은 최근 이라크 주둔 연합군에 대한 로켓 공격이 급증한 데 대해 미국 관리들이 비난하고 있는 이란 지원을 받는 카타입 히즈볼라(Kata’ib Hizbollah) 민병대를 겨냥한 5차례의 미군의 공습이 있은 후 이루어졌다.

미국의 공습은 이라크 정부에 의해 비난받았고 12월 31일에 시아파 무장단체 회원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이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습격하려고 시도했다.

미 중부군 사령부는 12월 31일(화)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 배치돼 보안 강화를 위해 특수목적 해병 공중지상 기동대(Marine Air-Ground Task Force), 위기대응중앙사령부와 함께 쿠웨이트에 해병대 100명을 파병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로혼(Mike Lawhorn) 미 중부군사령부 대변인은 미 국무부가 해병대를 요청했으며 이라크 치안부대가 해병대의 배치를 승인했다고 31일(현지시간) 군 타임스(Military Times)에 전화로 밝혔다고 군 타임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는 솔레이마니의 많은 잔혹행위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기리고 그의 공포의 지배가 끝났다는 것을 알고 위안을 삼는다"고 했다.

미국이 반격에 대비해 중동 주둔을 강화하자 이라크 정부는 아예 자국 내에서 군대를 계속 파병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금요일 기자들에게 미국은 이란의 폭력적인 대응을 예상하고 중동 지역에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모든 지역에 대한 위협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쿠웨이트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등 이 지역 여러 나라에 기지를 두고 있다. 모두 이란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물론 추가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준비가 돼 있고, 만약 그렇게 명령한다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 미 육군은 제1여단 전투팀, 82 공수부대의 수천 명의 병력이 즉각 대응군 임무의 일환으로 쿠웨이트에 이미 배치된 수백 명의 병력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밖에서 항의시위를 벌이던 한 대대는 이번 주 초에 지원병력으로 떠났다.

군사전문지 밀리터리 타임즈에 제공된 문서에 따르면, 그들의 임무는 항공 자산, 사이버 능력, 82번째 낙하산 부대원들에 대한 물류 지원 등과 함께 거부된 환경으로의 공중 공격 훈련을 받은 합동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위험한가? "정말 위험하다"고 합참의장이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 밀리(Gen. Mark Milley)는 금요일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완화하고 있으며, 적절한 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보고 규탄하고, 반IS 캠페인에 이라크군과 함께 노력해 온 미군과의 협력을 재평가하겠다고 다짐했다.
2011년 제임스 매티스 당시 미 중부군사령관을 지낸 마이크 존스 예비역 육군 소령(Gen. Mike Jones)은 3일 군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솔레이마니를 오랫동안 목표로 해 왔으며 원한다면 과거에서 제외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예비역 육군 소령은 3일 밀리터리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솔레이마니를 오랫동안 목표로 해 왔으며 원한다면 과거에 제외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군을 비롯한 동맹국들은 수년간 주기적으로 솔레이마니의 행방을 알고 있었다"고 34년간의 군복무 후 2012년에 은퇴한 존스는 말했다. "우리는 그의 행방을 간간이 알고 있었다. 우리가 뭔가 하고 싶었다면 아마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존스는 이번 공습이 임박한 위협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로 행해진 것이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앞으로 몇 주 안에 그 위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악관과 국방부 관리들은 그들이 공습을 수행하기 위해 어느 법적 권한에 의존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거부했으며, 솔레이마니 조직으로부터 직면하고 있는 "엄청난 위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복수를 바탕으로 공격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존스는, "우리는 무력 충돌의 법에 근거하여 우리 자신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위협이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을 때, 그리고 그러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위협을 막거나 방해할 수 있을 때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76년 행정명령은 미국 정부 관리들이 "암살 행위에 참여하거나 공모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금요일 공습의 여파로 의원들에게 브리핑을 했지만, 몇몇 민주당원들은 솔레이마니의 살인이 즉각적으로 필요했다는 것을 보여줄 충분한 정보를 보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그들이 미리 로프를 쳐 놓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공식적으로 1973년의 전쟁권력 결의안은 대통령이 의회에 군사행동을 통보할 수 있는 이틀을 부여하고, 의회가 무력사용 허가를 내주기 전, 지속적인 작전에 60회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 그 규정은 광범위한 해석을 해 왔다. 예를 들어 2001년 9월 18일 발표된 테러분자들에 대한 군사력 사용 허가서는 911 테러와 "관련된 군대"에 대한 작전을 다루었으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그리고 현재 IS에 대한 전쟁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인용되고 있다.

미국의 드론 공격 이후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군과 연합군이 주둔하고 있는 두 개의 이라크 기지 근처에 간접적인 화재가 발생했는데,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라크 민간인들이 그랬을 수도 있다고 반 IS 연합의 관리들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통신 수단 트위터를 통해 이란을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방금 전 미국인을 살해하고 다른 많은 사람들을 심하게 다치게 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방금 전 미국인을 살해했던 테러 지도자의 세계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의 특정 자산을 겨냥하는 것에 대해 매우 대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52개의 이란 사이트(수년전 이란에 의해 납치된 52명의 미국인 인질들을 대표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란과 이란 문화에 매우 중요하고, 그 목표물들, 그리고 이란은 그 자체로 더 빠르게 그리고 더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미국은 더 이상의 위협을 원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 트윗

육군 중령 토머스 캠벨 미 국방부 대변인은 트윗과 문화 유적지가 백악관의 표적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연기하며 언급을 회피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솔레이마니의 살해로 보안이 강화됐다고 연합군 대변인인 마일스 카긴스 3세(Col. Myles Caggins III) 대령이 전했다. 카긴스 사령관은 "반IS 연합군을 주둔시키는 이라크 기지의 보안과 방어 조치를 강화했다"면서, "우리의 지휘는 연합군 인력과 보안 파트너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우리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단호하다"고 말했다.

1월 4일 밤 바그다드와 발라드의 연합군을 지휘하는 이라크 기지 근처에서 두 차례의 로켓 공격이 발생했다고 카긴스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이전 11월과 12월 이라크와 연합군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라크 보안당국은 이날 오전 바그다드 그린존(Green Zone)뿐 아니라 미군과 연합군 및 항공기의 본거지인 발라드 공군기지를 로켓탄으로 타격했다고 보고했다. 트윗은 누가 로켓을 발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바그다드 거리에는 이틀 전 바그다드 국제공항 인근 호송차에서 발생한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솔레이마니와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지도자 아부 마흐디 알 무한디스의 죽음을 애도하러 온 수천 명이 모여 있었다.

백악관과 펜타곤에 따르면, 이번 암살은 솔레이마니가 미국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려진 것이라고 한다. 무한다스는 지난 두 달 동안 이라크 전역의 미군 시설에 대한 공격이 폭주하고 있다고 미국이 주장하는 시아파 민병대 단체인 카타브 헤즈볼라의 지도자였다. 
지난 6월에도 미군과 항공기, 이라크 F-16의 본거지인 발라드 이라크 대형 공군기지의 보안조치가 3대의 박격포를 맞은 뒤 강화됐다.

미 해병대인 필자의 아들(노성천)도 지난 11월에 자원하여 중동으로 파병나갔다. 필자의 아들이 파병 나가는 것에 대해 엄마의 생각은 어떠냐고 묻길레, 우리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군대이므로 파병을 나가보아야 진짜 군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엄마로서 마음은 매우 쓰리지만 파병을 나가보라고 권했다. 우리의 대화 다음날 중동으로 파병나갈 생각이 없냐고 미 해병대 상사가 연락이 왔고 지원하여 떠났다.

필자는 아들을 통하여 그곳에 가있는 미군들에게 필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진심으로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그들 덕택에 우리가 자유롭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그들은 하루도 쉬지않고 주 7일 일한다고 했다.

수많은 이들이 자기의 유익만 생각하며 "미군 철수"를 외치기도 하며 때로는 도와주지 않는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파병나간 가족이 있는 이들은 그렇게 외치는 이들처럼 쉽게 "미군이 어떻다"라는 말을 결코 하지 못한다. 그들이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필자의 교회에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나갔다가 동료가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오랫동안 교회를 나가지 못한 청년이 왔었다. 주님의 은혜로 필자를 통해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이 그의 가슴을 터치하여 몇년간 그를 괴롭히던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고 방콕만 했던 어두웠던 그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이젠 주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교회에 가게 되었다.

이란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나 테러가 일어날 때에 우리는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할 때가 너무 많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아들이나 딸이 그곳에 있다면 그들을 위한 기도를 결코 쉬지 못할 것이다. 자원한 것이 아닌데, 갑자기 연락을 받고 중동으로 떠난 수천명의 젊은 미군들은 황당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을 것이다. 
2020년 새해가 밝았다. 그 동안 남의 나라 또는 남의 일이라고 가십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했던 자세를 버리고,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 영적전쟁을 치열하게 하며 고난 중에 있는 하나님의 군대인 교회를 위해 기도하므로 올 한해도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말씀의 칼로 원수에게 잡혀있는 이들의 영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어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며 주님의 영광만을 드러내자. 

▲ (왼쪽) 노성천 Matthew Roh. 20대의 미 해병대원들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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